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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후원하는 사람한테 편지왔어 너무 뿌듯하다ㅜㅜ

ㅇㅇ |2017.11.29 23:53
조회 155,294 |추천 782

몇년 전 부터 돈이 점점 모이면서 후원을 해보기로 해서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거든?
어떤 몽골 학생이었는데 처음에는 그저 남을
도울 수 있구나 해서 너무 기뻤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후원하던 학생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할 정도로 소홀했거든...
정기적으로 돈이 나가니까 아 내가 후원을 하고 있구나 생각만 했지

그런데 오늘 집에 와보니까 편지 하나가 와 있어서
봤더니 그 아이가 직접 쓴 편지였어ㅠㅠ
한국으로 유학와서 무사히 대학생이 되었대..!!
나한테 너무 고맙다고 한국은 춥다고 따듯하게 챙겨입으라고 해주는데 그동안 잊고 있어서 너무 미안하고 또 뿌듯하더라ㅠㅠ
비록 삐뚤삐뚤한 한국어 글씨라도 마음이 너무
잘 전해졌어ㅠㅠ 너무 뿌듯하다..!

짤은 내 기분

추천수782
반대수13
베플ㅇㅇ|2017.11.30 12:20
나도 결연아동 후원 시작한지 지금 6년?7년? 쯤 되었고 한번씩 편지도 왔었는데 .. 올해 내가 후원하던 아동이 강에서 물놀이하다가 익사했다는 내용을 받음..ㅠㅠ 결연아동은 자동으로 다른 아동으로 연계해주더라고. 자동이체 걸어놨었으니까. 그래서 연계된 아동에게 후원은 계속하고 있긴한데.. 아직도 예전에 후원했던 아동 편지나 사진 보면 2살부터 후원시작해서 유치원갔단 편지도 받고 사진에도 커가는게 보였는데.. 싶어서 맘이 안좋더라.
베플ㄴㄴ|2017.11.30 13:17
후원 잘 알아보고 하셔야 되요. 저도 5년 넘게 꾸준히 한단체에 후원했는데 알고보니 제 후원금이 선교활동에 쓰이고 있더라구요. 결국 다른 단체로 바꿨지만 그 당시에는 무척 화가 나고 속상했어요. 봉사와 나눔이 종교에 따라 행해진다는건 말도 안되죠. 후원을 받는 아이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 덕분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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