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 언니여동생 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화가 치밀어 올라 잠이안와 글을 올려 조언이라도 받을까 해서 네이트 가입했습니다.
제 언니 얘기인데요. 판에 음슴체로 쓴다고 하길래 음슴체 써볼게요.
우리언니는 컴터게임을 엄청 좋아함
언니랑 나랑은 방을 같이 쓰는데
내가 2년전 23살때 캐나다에 있었음 그때 언니가 방을 혼자쓰게됨
매일 피시방에서 사는 언니때문에 걱정인 엄마가 집에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컴터를 설치해주심
그러고 24살이 된 겨울 내가 컴백함
언니가 밤새 밝은 컴터를 켜놓고 게임을 하는게 아닌가...
컴터는 불빛도 문제지만, 마우스소리, 키보드 소리 장난아님
언니가 무슨 그룹으로? 하는 블소? 라는 게임을 하는데 마이크를 끼고 해야되나 봄
첨엔 나 자는데 컴터하면서 마이크? 를 하는거임
내가 당연 조용히 하라고 했음
그이후로는 마이크는 잘때는 빼고 했음
근데 마우스소리랑 키보드 소리 + 모니터 밝기때문에 잠을 자꾸 설치고 중간에 깨고를 반복함
언니가 일주일에 4번은 새벽 3-4시까지 컴터게임을 하고 잠
(언니의 직업은 파트타이머 알바식이라서 오후에 출근할때가 있음)
내가 중요한 시험이 25살 초 겨울에 있었음
같은 방을 쓰기때문에 컴터와 내 공부 책상이 붙어있음
그런데.. 나 공부하는데 마이크+마우스소리 키보드 소리 엄청 나는거임...
다들 공부할때 예민하죠?
나도 그럼... 그래서 엄청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난리침
그 이후로 변화된거는 별로없음
그런식으로 계속 보내다가 나는 회사에 다니게 됨
그런데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계속 새벽 내내 게임을 하는게 아님?
솔직히 일주일에 3~4번은 깸...
여태 대충 이런상황이였는데....
최근 산부인과검진삶아 다녀왔는데 잠을 매일 못자서 균같은게 생겼다고 함.. 많이 심하다고 잠을 푸우우우욱 자라고 하심
생각해보면 2년동안 나는 일주일에 3~4번은 깨면서 잔거임
건강 악화가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
언니가 최근에 엄청 화를 냄
그계기는 밤에 나 자는데 마이크를 사용한 거임... 나 새벽출근인데 마이크 사용해서 두번이나 깸 소리지르니깐 껐음
그 다음날 내가 카톡으로 언니 제발.. 제발..
이런식으로 보냄
근데 언니가 카톡으로 지랄을 하는거임
언니뜻은 대충 내가 너때문에 마우스랑 키보드도 바꿨고 조용히 하려고 하고 나는 컴터 할시간이 그때 밖에 없다는 식이였음
그리고 내가 카톡으로 그렇게 말한게 기분나쁘다고 지랄지랄을 하는거임.. !!!!
나는 진짜 너무 빡(?)쳐서 마우스, 키보드 바꿔도 시끄럽고 마이크는 왜 어제 써서 그러냐 그리고 언니가 원인제공을 안했으면 내가 화도 안내지 않느냐라고 함
대충.. 이런식이고 언니는 지금 엄청 빡쳐있는 상태고 엄마한테 집나가서 산다고 난리 치고 어제도 밤에 자는데 하길래 울면서 그만좀 하라고 했더니 한숨 개 찐하게 쉬고 쿵쿵거리면서 컴터 끄고 쿵쿵 문 닫고 쿵쿵 침대에 눕고 자더라고요 그게 한시간 텀이였는데 그것때문에 계속 깨고요.. 제가 방을 같이 쓰는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제 몰라서 길게 글 올려봐요 ㅠㅠ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여?
(참고로 거실엔 언니가 저얼때 컴터 안둘꺼고요.. 오빠가 있어서 방도 안방 오빠방 저희방 세개로 꽉찬 상태에요.. 안대도 끼고 담요로 언니 컴터 하는거 가렸는데도 이렇게 스트레스네요.. 방법이 있으시다면 좋은정보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