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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년들에게

나의 소년들에게

5년 전,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에게 내려온 소년들.
그 앳되고 푸릇푸릇한 모습들이 어느새 늠름하고 자랑스러운 모습들이 된 소년들. 소년들은 무대에서 빛났다. 무대에서 소년들의 모습은 언제나 자랑스러웠고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말이라는 틀 안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다. 그리고 이 소년들은 지금고 빛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빛날 것이다.

아프고도 아팠고, 슬프고도 슬펐지만 그만큼 우리는 행복한 일들이 더 많았다. 고되고 고된 일들이 많았고, 지금도 그 일들을 겪고 듣는 소년들을 보면 가슴 한 켠이 아려오고 눈에서는 눈물이 송글송글 올라온다. 가장 행복해야 하고 기뻐해야 할 소년들인데 왜 불안해 하고 슬퍼하는지. 하지만 모래바람을 맞고도 그 자리에 제 모습을 여전히 보이며 우뚝 서있는 사막의 바위처럼 소년들은 모진 풍파를 맞고도 그 자리에, 꼭대기라는 정상의 자리에 여전히 서있다. 그 정상이라는 자리가 막중하고 무게가 있는 것, 항상 그 자리에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소년들은 정상이기에 정상에 있는 그 소년들을 빛내주고 싶다. 소년들은 정상. 정상에 있는 그 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너희들이니까.

We are one. 우리는 하나다. 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혼자 있던, 같이 있던 항상 외치는 소년들의 목소리처럼, 하나, 1이라는 존재는 변함 없다. 하나라는 존재는 그 존재만으로도 빛나고 있다. 그것이 그 소년들이고, 나와 우리이다.

나의 소년들아, 우리의 소년들아. 사랑하고 사랑한다. 고맙고 또 고맙다. 이 마음을 글과 말, 언어라는 수단으로 다 형용하지 못 해서 아쉬울 뿐이다. 나에게, 우리에게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나의 모든 것인 소년들아. 항상 행복하면 좋겠다. 항상, 언제나, 어디에서나 소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이라는 말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소년들은 항상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언제나 행복을 주고 또 주었으니. 이제는 우리가 언제나 행복을 줄 차례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좋은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듣고, 아름다운 것만 느끼면 좋겠다. 위아원, 나의 소년들, 우리의 소년들, 엑소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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