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관계성?같은거 좋다고 하는 글이니까 영업글이라면 영업글이야
제목에 레드벨벳이라고 떡하니 써져있는데 싫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뒤로가기 눌러줘.
레드벨벳 멤버들이 한 행동이나 말들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나 팀 분위기가 확 느껴질 때가 간간히 있었는데 그게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고 좀 귀엽게도 느껴져서 글 한번 써보려 해.
그냥 여자애들 모여서 노는거 구경한단 느낌으로 읽어줘!!♡
1.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가는 다름(슬기 피셜)
레드벨벳 멤버들은 함께한 시간들이 많은데 서로 닮아가는 점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었어
근데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하더라고
우리가 성격이 진짜 다 다른데 시간이 갈수록 그 다름이 짙어져가고 있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가 다 다르단걸 알게 되었고 그냥 그걸 인정하면서 지낸대.
이 말을 들었을 때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그냥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바라봐준다는 이야기니까?
2. 다름에 대해 인정해가는 과정
내가 레드벨벳 멤버들의 저 답변이 더 와닿았던 이유는 데뷔 전 루키즈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으로서 그 과정이 보이는 것 같았달까
웬디가 깔끔한 성격이라 숙소 어질러져 있으면 잔소리도 많이 했는데 어느새 안하기 시작한 이유가 각자 살아온 라이프 스타일이 다 다른데 자기가 너무 자기 방식을 강요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고
조이도 처음엔 다 너무 달라서 가끔 '왜 이걸 그렇게 생각하지?' 이러면서 오해 할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 다른게 너무 재밌대.
3. 인정하면서 맞춰주는 것
조이는 라이프스타일이 곁에 계속 누가 있어야하고 말 걸 상대가 필요하다면
예리는 혼자 조용히 생각 정리하는걸 좋아하고 혼자 있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타입인데
조이가 룸메인 예리가 방에 없으면 잠잘 때도 계속 가위 눌리고 혼자 못자고 그래서 예리가 해외 가서도 다른 멤버들 각방 쓰는데 조이랑 같이 자주는 경우가 많대
생활방식 정반대인 사람한테 맞춰주는게 진짜 힘든일인데 이해하고 맞춰주는게 좋아보였어
4. 믿고 하는거
저번에 라디오에서 언니팀(아이린, 슬기, 웬디), 동생팀(조이, 예리) 나눠서 게임 한 적이 있었는데 게임 특성상 순발럭있게 외치고 다른 팀꺼 뺏어오고 그랬는데 동생팀이 이겼음.
그래서 라디오 DJ가 "확실히 동생팀이 순발력도 좋고 잘하네요~"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바로 동생팀이 언니들이 너무 착하다고. 너무 착해서 (뺏어오고 그래도) 받아줄 걸 아니까 언니들 믿고 한거라고
5. 매니저를 보면 팀 분위기가 보인다(강타이사님 피셜)
레드벨벳이 강타 별밤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그 스케줄에 매니저가 아파서 같이 못하고 먼저 퇴근을 했나봄.
그래서 청취자 문자 읽어주는데
매니저가 스케줄이 많아서 지쳐있는 너희를 볼때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오늘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번 활동 끝나면 꼭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화이팅!!하면서 문자를 넣었는데
레드벨벳 멤버들은 반가워서 뀽스~~!!♡(매니저 별명)거리면서 하트날리고 보고싶다고 빨리 감기 나으라고 했는데
강타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매니저랑 지내는 모습을 보면 그 팀 분위기를 알 수 있다고 하면서 매니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는 지금 퇴근을 한건데 보통 퇴근해서도 직장 일을 돌보고 싶어하진 않다고. 근데 퇴근해서도 이렇게 라디오 듣고 문자도 넣고 그러는게 진짜 좋아보인다는 말씀을 하셨음
6. 행복에 대한 깨달음
레드벨벳이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단어가 '행복' 이잖아. 인사도 해피니스~고 데뷔곡도 행복일 만큼 멤버들도 데뷔때 부터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
조이가 옛날엔 행복이 멀리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좀 힘들게 해도 나중엔 행복하겠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지금 옆에 있는 멤버들이랑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하다보니 이게 진짜 커다란 행복이었구나
라고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조이의 말이 마음에 남았어
여기서부터 짤파뤼
이건 웬디가 핫케이크 다 태웠는데 그때 멤버들 다 배고픈 상황이었어도 웬디가 속상해하니까 하트 모양으로 탔다고 해줌ㅋㅋㅋ
조이가 오리? 러버덕 닮았는데 리얼리티에 조이랑 같이 못 놀러가서 조이 닮은 인형 뽑아놓고 저러고 있음ㅋㅋ
해맑게 반다비 끌고오는 조이때문에 놀란 예리, 그런 예리의 미래를 예측한 웬디, 슬기 꽃가루 때주는거 실패한 아이린과 1위해서 그냥 좋은 슬기
무대 시작전에 예리 긴장 풀어주는 슬기
동생 따라쟁이 아이린
너네 다 속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