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초중반 경찰공무원준비하는 남자친구랑 사귀고있어요
진짜 곰신돤기분.. ㅜㅜ곰신분들이 더 힘들겠지만
하루에 연락 2시간채안되구 만나는건 집으로 찾아가서 밥챙겨주고 필요한거있음 사다주는게 다고 짧으면 1년 길면 3년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이건 제가 좋아해서 얼마든지 기다릴수있어요 힘들긴해도
그런데 정말 문제는 남자친구 어머니...
남자친구가 공무원준비하기전에도 저한테 불만이 아주많으셨습니다 남자친구랑 4살차이가 나거든요 뒤에서 나이차 많이나면 어린애같지않냐 철이들긴했냐 한번 뵜었을땐 대놓구 싫어하는 티내시고 그래도 참을수있었어요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아버지가 제편들어주셔서 ㅎㅎ
근데 최근에 남자친구랑 3살차이나는 누나분이 이번 경찰시험에 합격하셔서 다같이 만났어요
전 진심으로 축하드렸구 남자친구는 부럽다고 장난치고 있었는데 사건이 터졌죠 '우리00이도 빨리 경찰합격하면 좋은여자만나서 결혼이나 빨리해버려 ~ ' ..
전 안정적인 직장 가지고 있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날 좋아하신게아니라서 이런말 들을줄 대충 짐작하고 있었는데 막상 들으니까 너무 서럽더라구요
안그래도 기다리는거 힘들었고 뒷바라지 한게 다 헛수고였나 싶고 그냥 그자리에서 박차고 나올려다 남자친구가 내편들어주고해서 참고 앉아있었어요
어머니가 가고나서도 나 달래주고 너무 고마웠는데도
각자 집가고 방안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ㅠㅠ
진짜 잘버티고있었는데 그런일있고나서 공부하느라 연락도 잘못하니까 더 힘들게 느껴지고 미치겠네요 ..
이런비슷한일있으신분한테 조언받고싶고 위로받고싶어서 처음으로 글남겨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