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퐁타네 집사입니다.
고양이가 떨찌는 겨울입니다.
여기 일본은 코타츠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사람이 쓰려고 꺼내놨더니
나나가 선점하네요.
뭐, 늘상 있는 일이죠.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어요.
퐁타...코타츠 이불과 한몸이 되어...
사이 좋게 쓰면 좋을텐데
하루에 한 번은 꼭 자리싸움이 납니다.
나나야, 니가 밀린 거 같아..
에디도 코타츠가 좋아요
모모는 이 쿠션에 빠져있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이 위에서 보낸답니다.
2인용 쇼파의 절반을 모모가 사용하고 있어,
집사 중 한 명은 바닥에 앉아야 해요ㅜㅠ
모모 덕에 집사들도 자리 싸움 중이에요ㅋㅋ
이 전쟁같은 집안
퐁타도 이 쿠션이 맘에 든대요.
자기 물건에 집착 강한 모모가
신기하게도 퐁타에게만은 쿠션을 양보해준답니다.
그래도 한 번씩 이렇게 싸움이 나요.
이번엔 퐁타가 진 듯...
이불은 뭐.. 옛날부터 고양이 꺼였어요.
집사는 웁니다ㅋㅋ
나나는 요즘 캣타워에 오르고 내리는 게 자연스러워졌어요.
꼭대기까지는 뛰어오른다라기보다
기어오른다..라고 표현하는 게 정확하지 싶지만..
그래도 혼자 오르락 내리락하며 잘 놀아요.
시니어&장애묘용 캣타워로 바꾸길 잘 한 거 같아요.
약도 이제 스테로이드를 끊고 비타민만 복용 중이에요.
너무 기뻐서 병원 쌤한테 넘 고맙다고 했더니
종양이 나은 건 아니니 김칫국 마시지 마라고 하시더군요ㅎㅎ
계속 병원에 다녀도 좋으니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대로 10년만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상 퐁타네 근황이었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