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시집과 전혀 관련없는 일이지만 항상 이 곳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
과거 교제했던 남자친구는 어느정도 사귄 후에야 본 모습을 드러내어 빈번하게 심한 욕설을하고 모욕을 주고 헤어지자하면 협박까지 일삼았어요
결국은 헤어졌지만 , 헤어진 후에가 더 힘이들어요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페이스북 등 sns에 저를 저격하는 허위사실 기재 , 개인적으로 심한 욕설 문자전송, 지인들에게 저를 향한 욕설문자 전송, 우연히 마주쳤을때마다 지인을 동원하여 욕설..생각하시는 욕설의 수위보다 더 심할거라고 생각해요
그 중에 가장 심각한거는 ..제가 큰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그 시기직전에 맞추어서..
랜덤채팅 어플에 제 전화번호를 올리고, 저인척을 하며 “욕설을 좋아하는 여자에요 심심해서 그러는데 하드하게 놀아주세요 문자로 제일 심하게 욕한 사람 골라서 놀테니 심하게 욕해주세요 제발” 이런식으로 네번이나 글을 올렸어요.
실제로 저는 엄청난 욕설문자와 전화,심지어 카톡에 시달렸네요 .. 시험도 끝나서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접수했는데 .. 결론은 법적으로 잘못한게 하나도 없네요.
신고가 안되는 거죠 .
저는 정신적 피해도 엄청나고 제 삶 자체에 회의감이 들도록 힘든데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도리가 없대요.
그나마 처벌가능한게 협박문자고 제 개인정보를 사칭해서 한 그 짓들은 전화번호 올린 것 쯤으론 처벌이 불가능 하다네요 .. ㅋㅋㅋㅋ민사소송을 결국 가야하는건데 민사소송끝에 하는 합의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삼개월 동안 이 지긋지긋한 괴롭힘에 시달렸는데 법은 절 도와주지않네요 ..
진짜 막막하고 힘드네요 저 그냥 민사소송 진행해야하나요?
비용과 시간을 쏟아 결국 제가 할 수 있는건 합의금인가요 .. 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
저도 죽을때까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평생 괴롭히고 살까요?
제가 가장 힘든점은 제가 이번에 소송을 안하고 참는다해서 이 인간은 멈추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지난 3개월 간 계속 참고 또 참았거든요 이쯤하면 그만하겠지 싶어서 .
근데 멈추지 않고 오늘 또 허위사실 글을 작성하네요 .
법적으로 절 못알아볼 정도의 정보만 기재해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