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되는 중삼이야!! 난 작년까진 꾸미는것도 모르고 자존감도 엄청 낮아서 잘 나서지도 않고 잘 하는 것도 스스로 못 한다고 생각하고 비추지도 않고 스스로를 까내리기만 했었어. 근데 전학오고 꾸미는 것도 배우고 내가 잘하는 걸 어필하는 법도 알게 되고 성격도 진짜 밝게 변하서 진짜 너무 행복해 친구들도 많고
일단 욕하지 말고 들어줘 내가 잘하는 게 많단 걸 처음 알아서 말해주고 싶었서..
-일단 어릴 때 부터 공부를 잘 했어!! 학원 진짜 하나도 안 다니고 집에서만 하는데 내신도 엄청 높고 등수도 높아서 가고싶은 고등학교 골라 갈 수 있어 ㅎ 그냥 동네 여고 가려구
-5개국어 해! 스페인어는 완벽하진 않지만.. 일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등! 다 인강이나 독학으로 ㅎㅎ
-피아노를 12년,바이올린 7년 배워서 잘 해! 그리고 어릴 때 부터 청음이 타고 나서 한번 들은건 웬만하면 다 따라친다! 이건 내가 피아노 배우기 전부터 그랬대
-노래 잘 불러 배운 적도 없는데 어릴 때 부터 타고나서 무대도 많이 서고 그랬어 !! 겁도 없고 주목받는거 좋아해서 많이 불렀지 연극이나 뮤지컬도 좀 큰 단에 들어가서 했는데 항상 주연이나 솔로파트 많은 역할 했었어
-춤도 잘 춰 항상 안무 내가 짜고 본 건 바로바로 따라 춰 이건 내가 나서는 걸 못하고 늘 쭈구려만 있어서 잘 몰랐었는데 전학오고 나서 애들이랑 친해지고 춤 출 일도 많고 하니까 ..
-키 크고 날씬해 키는 171 정돈ㄷㅔ 52키로 나가!! 전학오기전엔 진짜 뚱뚱했었는데 여기선 잘 지내고 싶어서 19키로 뺐어 운동 좀 많이 해서 복근도 있어.. 그리고 요즘 안경도 벗고 예븐 옷 입고 화장도 쪼끔 하고 꾸미고 다녀서 예쁘단 소리도 많이 들음 ㅎㅎ 아그리고 나 엄청 하얘 피부도 좋고
-사이 안 좋은 애가 없어! 내가 전에 너무 쭈구려 살아서 날 굽히고 들어가는 성격이 좀 남아 있는데 친구들이 내가 남 배려 잘 해주고 겸손하다고 다 좋아해 그리고 낯도 안가리고 재밌단 소리 많이 들어서 남자여자 모두 친해
자존감 낮았을 때엔 다 몰랐던 내 모습인데 성격도 바뀌고 날 아낄 줄 알게 되면서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자존심도 엄청 높아진 것 같아!! 얘들아 정말 나 자신을 제일 사랑해 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나 완전 개찐따였는데 옛날의 나 같던 친구들이 이 글 보고 힘냈으면 좋겠어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