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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병원 가는 법 조언 부탁드려요 꼭

|2017.12.10 21:40
조회 41,012 |추천 46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예요


저희 엄마는 병원을 정말 싫어하세요


아파도 무조건 참아요 ......


검진 받았다가 큰 병 걸릴까봐 병원비 걱정때문에 안가시는 것 같아요


실손도 있고 보험도 잘 들어놨는데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엄마가 술도 좋아하시고 몸이 그렇게 건강한 편이 아니신 것 같아서 저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그렇게 살갑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 아니라 병원 얘기 했다가 싸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같이 가려고 몇번을 시도해봐도 절대 말을 안들어주세요


건강검진도 안 받은지 십년도 훌쩍 넘었구요...


엄마 좀 모시고 병원 갈 수 있는 법 좀


제발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ㅜㅜ



추천수46
반대수2
베플|2017.12.11 11:56
전 건강검진 제가 다 예약하고 돈까지 다지불해놓고 안가면 돈 날라가는건데~ 하고 데려간적있습니다... ㅠㅠ
베플ㅇㅇ|2017.12.11 16:10
몇십만원 아까워서 고집 부리다가 몇천만원 쓰게 만들지 말고 쫌!!! 이라고 썽질 팍 냈더니 순순히 정기검진 잘 다니는 저희 부모님.
베플신신|2017.12.11 12:39
음.. 저희 엄마가 밭에 내려가다 넘어지셨다는얘길듣고 그날바로 병원모시고가려고 쫒아갔습니다(친정집과 20분거리) 괜찮으시다며 고집부리시며 병원에 안갔어요. 글쓴이님 마음이 어떨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넘어지시고 한 열흘쯤뒤 몸이 이상하시다고 병원에 같이 가자하시더군요. 가서 검사해보니 뇌출혈이시랍니다. 다행히 열흘뒤에 병원에갔지만 심각한상태는 아니었고 일단 약으로 머리에 고인 피를 말려보자고했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수술까지했지요. 수술은 잘 끝났지만 한 보름간 입원해 계실동안 엄마걱정에 큰 스트레스를받았지만 다른문제는 낮엔 일하고 퇴근후 병원에가서 누워계시는 엄마를 밤새 보살피느라 제 몸 또한 많이 힘들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잘수가없으니까요. 엄마 아프면 가족모두 고생하고 힘들어진다고 미리미리 예방하자고 잘 설득 시키세요. 제 경험이 도움이 될런진 모르겠지만 친구엄마가 이러한 일이 있었고 그 일로 친구며 가족모두가 너무 힘들었다고 잘 이야기 해보세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실비며 보험이며 아무것도 없습니다. 혜택받으실수있으신데도 안가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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