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봤다고 해야되나 ㅅㅂ
내가 중간고사때 조카 공부 맨날 3시까지 하고 잠 4시간씩 자다보니까 몸 상태 개그지되고 이랬는데 하필 시험 목욜날 끝나고 토욜날 과학동아리가 있는거임 그래서 금욜날 밤에 일부러 일찍 잠 뒤질거같아서 ㅇㅇ... 근데 저녁때부터 비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단말임 근데 내가 왠진 모르겠는데 3시 십 몇분쯤에 깬거임 나는 새벽에 깨면 무의식적으로 옆에 폰들어서 시간 확인한단말임 쨋든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봄 근데 우리집 화장실에 분홍색 슬리퍼랑 흰색 슬리퍼가있었는데 분홍색 슬리펴가 있던 위치가 애초에 이상했음 슬리퍼 두개가 가지런히 세면대 앞 정면으로 놓여있었는데 난 졸렸으니까 당연히 위치가 어색하다는 생각 못하고 가까이 있던 흰색슬리퍼 끌고 들어감 볼일보고나서 세면대 와서 손을 씻는데 분홍색 슬리퍼는 내 뒷쪽에 위치해있었음 손씻다가 아무생각 없이 슬리퍼 신은 내 발 쪽을 봤는데 내 슬리퍼 뒤에 분홍색 슬리퍼에 뭐가 있는거임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아래로 살짝 더 숙여서 봄 근데 내 발 뒤로 어떤 성인 남자 발이 있었음 조카 시 발 진짜ㅏㅇ 악
근데 그 성인 발이 혈색 없이 푸르딩딩하고 핏줄 퍼렇게 보이는 그런 발이었음 발톱도 더러웠고 발 조카 컷음 슬리퍼 꽉찼음
ㅅㅂ 그래서 그 순간 한 2초정도 정지해있다가 바로 뒤돌았는데 아무도없더라 난 처음에 아빠가 장난친줄 알았는데 말이 안되잖아 문 닫고있었는데 샹 쨋든 나 그날 못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