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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꼬뿌기 |2017.12.11 01:50
조회 207 |추천 1

네이트판은 제가 군대시절 이후로 처음들어와보지만, 궁굼한점이 있어서 굉장히 오랜만에 접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접속을 한 이유는 잘못에 대한 시시비를 가리기위한? 점입니다.

 

네이트판에 글을 쓰는것도 와이프가 옆에서 같이 보고있어 객관적인 의견에서 작성됩니다.

 

먼저 3년 연애끝에 결혼하였습니다.

 

결혼에 대한 낭만이 있었기 때문에 결혼 이후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을 하나둘씩 행동으로 실행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행동들은

 

1. 와이프가 퇴근하면 작은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고, 발마사지를 해준다

 

2. 맞벌이지만, 퇴근을 먼저 한 사람이 연기 모락나는 밥과 반찬을 마련해놓는다

 

3. 주말에는 무조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다

 

이 세가지였습니다(와이프에게 너가 생각했던 낭만을 물어봤지만, 그냥 쓰랩니다).

 

위와같은 3가지 행동들은 저의 낭만에 대한 지분을 상당수 차지합니다(이건 결혼 전에도 누누히 이야기 했던 부분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와이프는 제가 하는 행동들로 인하여 싸움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조건에 대해선 만족합니다(발 마사지).

 

두전째 조건에 대해선 만족도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먼저 퇴근한 사람이 식사 마련하기). 제가 와이프보다 일찍 퇴근하는 경우는 저녁 밥상을 제가 마련하지만, 와이프가 일찍 퇴근한 상태에서는 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주장은 먼저 퇴근한 사람이 밥상 마련하기이고, 와이프의 주장은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퇴근시간을 떠나서 와이프가 힘들어 한다면 이해해줘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세번째 조건은, 저의 경우에는 친구들과 주말약속이 잡혀도 PM10시 이전에는 들어옵니다. 그 시간대 근처에는 약속이 잡혀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여자의 특성상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야 한다고 말합니다(이 멘트로 싸웠으나, 분명 한 말이기 때문에 가감없이 삽입했습니다).

 

남녀가 만나면 누구 한명은 양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나, 와이프나 똑깥은 생각입니다.

 

결혼생활이 힘든 부분이란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각과 같은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지만 서로가 힘이 되주는게 결혼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우수꽝스럽지만, 부끄러움을 감수하고 물어보자 합니다.

 

여러분이 보았을 땐, 조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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