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겉돌은 내가 간 콘 중에 제일 힘들었다.... 슬로건 나눔 예정이었는데 첫 나눔이라 너무 미숙했고 정신이없었어서ㅠㅠㅜ 그리고 항상 같이 가던 친구가 자리 못구해서 이번에 솔플했었는데 솔플이 혼자라 내맘대로 다닐 수 있으니까 좋았는데 진짜 넘 외로웠음.....
콘서트장에서의 후기를 풀자면 난 109구역이었는데 시야가 나쁘지 않아서 좋았어ㅎ 내가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기억나는대로 바로바로 쓸게 초반에 위불푸 팥투 부터 싸이퍼 메들리 까지 진짜 초반부터 ㄹㅇ미쳤었음 전부다 일어나서 스탠딩으로 즐겼었는데 위불프 에서 지민이 파트 "나만치해봤다면돌을던져" 이 부분 완전 디민이가 개뽝세게 불렀었는데 이게 뭐라고 계속 머릿속에 맴돌음..... 랩라도 래핑 개쩔었고..... 싸이퍼는 역시 라이브로 들어야 제맛임........ 나도 애들이 뿌리는 물 맞아보고싶다........
애들 솔로무대는 윙콘 때 봤었어도 전혀 새로운 느낌이었음 제일 감탄했던게 맏형 무대였는데 그냥 믿는게아냐~ 이첫소절부터 노래끝날때까지 온몸에 소름이었음 애들이 투어돌면서 석진이 라이브 실력 늘었다는 말 오천번 공감했었다..... 아니 그냥 애들 전체적으로 라이브 끝내줬던 것 같음
또 호석이 마마무대도ㅠㅠ 호석이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무대하는 모습에 괜히 울컥했음 성가대분들이랑 떼창하기전에 무반주로 가사부르기 직전 텀있을 때 아미들 다같이 정호석 정호석! 외쳤었는데 너무 좋았음 짠 것도 아니였었는데 소름....
대망의 내가 진짜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본싱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진짜 내가 타싸에서 스포로 봐버렸긴한데 진짜 믿을 수 없는거야 그래서 암전되고나서 애들 원형으로 서는 모습 살짝 보였는데 설마 진짜로 본싱어 한다고..? 본싱어 본싱어요...?? 이랬는데 정국이 첫소절 암어본싱어~ 하는데 와 진짜 그자리에서 발톱때부터 두피까지 소름돋았었음..... 비긴즈 때 너튜브로 본싱어 무대 처음 봤었는데 그 충격을 아직도 못잊거든 가사도 그렇고 정국이 우는모습 그리고 마이크 팬들쪽으로 돌려서 팬들 다같이 떼창하는모습까지..... 그 자리에 내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본싱어 부르는 애들 언제 한번 보냐 이러면서 멀게만 느껴졌었던 무대였는데 내가 지금 같이 따라부르고 있는게 맞나 싶을정도로ㅠㅠㅠㅜ 너무좋았고 울컥했음ㅠㅠㅜㅜㅜㅜㅠㅠ 내주변분들 아무도 안우셨는데 마지막에 팬들 떼창하는 부분에서 울었었다ㅠㅠㅠㅠㅠㅠ 가까이서 애들 봤다던가 눈마주쳤다던가 다필요없음ㅠㅠㅠㅜㅠㅠ 이 무대하나로 이번 콘서트는 충분했던 것 같다...
잊지 못할 추억 남겨줘서 애들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막콘 때 울었다길래 애들 멘트 찾아보니까 행복해서 흘렸던 눈물 이었던 것 같아서 안심했던 것 같아 그래도 앞으론 웃는 날만 가득했음 좋겠다
-영원을 말할게, 변치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