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제 위로는 24살 언니, 아래로 15살 남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스트레스 받는건 남동생 때문입니다.
흔히 중2에 온다는 중2병..제대로 중2병이 왔어요.
중2병 누구나 다 한번씩 잠깐은 오는거라 생각했어요.근데 이젠 도가 지나치네요
애들 때리고 다니는건 기본. 남의 신용카드로 돈 긁다가 걸려 경찰서 갔다오고
집에서 담배피고 집에 안들어오고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정말 다 하고 다녀요.
여기까진 지 인생이니까 상관 안했어요 저는 딱히 동생한테 아무감정 없거든요 지 인생이니까
근데 제가 너무 이해가 안가는 일이 생겼어요
불과 몇시간전에 거실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얘가 방에서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를 키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그래서 담배 집에서 피지말라고 그랬더니
지 친구한테 전화로 아 제 이름이 김남이 라고 하면 아 김남이 신발년 진짜 _같네 죽여버리고싶다 이렇게 말하는게 다 들리더라고요 무시했어요 담배필거같아서 엄마가 바로 옆에 있어서 방에서 담배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나와서 저를 발로 차더군요. 지보다 여섯살 많은 누나한테
이 _같은 년아 너 오늘 한번 맞아볼래 부터 시작해서 미친년 신발년 소리를 부모님 앞에서 하고 제 얼굴을 주먹으로 쳤습니다.
근데 황당한건 맞은건 저고 담배필라 했던 걸 말한 것 뿐인데 엄마 아빠가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그만하라고 하더라구요.
집 나가라고 왜 가만있는 동생 괴롭히냐고.. 아빠가 저한테 __이라고 소리 지르더라구요.
너무 억울해서 지금 잡아야하는애를 안잡고 왜 나를 잡냐고 내가 지금 맞았으면 당연히 쟤를 혼내야 되는거 아니냐니까 입 닥치래요.
너무 황당해서 정말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 안나오고 손은 부들부들 떨리는데 눈물만 나네요
예전부터 이집에서 둘째여서 감정 쓰레기통 노릇 했거든요.
부모님은 동생 더 엇나갈까봐 싫은 소리 아예 안해요.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다 저한테 푸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저한테 갑자기 욕을 하고 뭐가 고장나면 무조건 저고 그냥 눈떠서 눈 감을때 까지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꼭 욕을 들어요.
진짜 가족때문에 너무 죽고싶더라고요.. 이게 아무리 말해도 니 잘났어 이런 식으로 말 하니까 더 말해봤자구요.. 어디에 도움 청할 곳도 없어요.
이게 가족인가요.. 가족때문에 힘들고 죽고싶네요 진짜
저만 빼놓고 보면 가족이에요 저만 없으면 된대요 항상 ..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집은 제가 상처받는건 생각 안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