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
본문 지우지 않을려고 했는데 괜히 이 글때문에 후원을 다시 생각해보신다는 댓글도 있고
그래서 너무 신경이 쓰여 본문은 지울게요 ㅠㅠ
아이더패딩후원 논란 글을 보고 후원지속여부에대한 고민글을 쓴거였는데
괜히 저 때문에 후원을 끊는 분이 생기면 안되니까요 ㅠㅠ
댓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가난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저는 최저생계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사연을 접하고
후원을 하는거였는데, 바보같이 매체를 너무 믿었고 그로인한 편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가난해도 예체능 배울 수 있고 브랜드 옷, 신발 입을 수 있는 권리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저도 브랜드 옷, 신발 못 신고 제 아이도 그렇게 못 지내고 물려받아 입히고 신기고
그 돈 아껴 보내는 후원금으로
그들은 그런걸 누린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복잡한 심경이 드는 것 도 사실이에요..
제 인성?이 여기까지 인건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조금 더 여유있어서 누릴거 다 누리고 여유있는 돈으로 넉넉하게 후원을 했다면 이런 복잡한 마음 안들었을까요?ㅠㅠ
아무튼 기존에 후원하시는 분들.... 제 고민때문에 덩달아 고민하지 마세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진정한 후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너무 많은 분들이 글 봐주시고 의견들 내주셔서 우선 감사인사드려요.
댓글로 써주신 의견들 참고하여 결론 내도록 할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들 보면서 아직 이 사회가 따뜻하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좋은분들 정말 많으시네요~^^
제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글을 쓰게 됐는데요 , 혹시나 제 글로 인해 동조되어
후원을 끊는다거나 하는 분들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네요 ㅠㅠ
너무 우려되어 글을 지울까도 했지만
댓글들을 많이 써주셔서 글은 지우지 못 할 것 같아요 ㅠ
혹여나 괜히 제 글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없길 바랍니다.
또한 저는 가난한주제에 감히 브랜드를? 이런 마음때문에 후원지속이 고민되는건 아니였고
후원단체는 후원금이 운영비로 어느정도? 사용된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건 정말 어느정도 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댓글도 있긴 하네요 ㅠ)
제가 고민되는 부분은 제가 후원을 결심한 이유가 티비나 여러매체에 노출된
최저생활도 어려운 그런 아이들을 위함이였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부분이 아닌 것 같아
충격?을 약간 받고 회의감이 든거에요.
결손가정으로 여름에 덥게 겨울에 춥게 지내며 밥을 해주는 보호자가 없어 간단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운다던가....방학이면 급식 못 먹어서 굶고.........
제가 후원광고를 너무 많이 보고 믿었나봐요.... ;;;;
저도 여유있는 삶이 절대 아니기때문에 남들 다 하는거 못 누리고 못 사지만
그래도 삼시세끼 밥은 먹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따뜻한 집이 있고 하기때문에
그런 부분 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분들을 위한 소액이지만 제 마음이 담긴 후원이였기에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아닌 것 같아 좀 놀랐다고 해야하나 ..복잡한 마음이네요..
몇 댓글들처럼 제 인성을 위한 트로피처럼, 우월감에 후원을 한다거나
후원받는주제니까 싸구려 옷만 입고 평생 구질구질?하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오히려 제 아이보다 여러 후원과 혜택으로 더 많은 것 을 누리는 것 같아 놀란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너무 소액이라 별 도움도 안되는데 이렇게 고민하는것도 우스운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그래도 여러단체에 10년넘게 해온거라 다 합치면 천만원은 넘는 ..저한텐 큰 돈이랍니다 ㅠ)
댓글들을 쭉 보니 제가 후원광고에 너무 많이 동조 되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좀 더 똑똑한? 후원 하도록 할게요.
관심갖고 같이 고민해주시고 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