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이란 시간동안 사귀면서
정말 최선을 다했고 그사람을 위해 포기한것도 있고 추억도너무많고
그사람이 항상 했던말이 니덕분에 살면서 못해본걸 정말 많이 경험하고있다 는 말이었어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무뎌지고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우고, 권태기 느낄때쯤
제가 먼저 이별을 말했고 3~4일 흐지부지 연락하다가 다시 만났는데
그러고 딱 일주일 되던 날 술먹고 다투면서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우리 안될거같다고, 매일 똑같이 싸우고 다시 만나도 달라지는게 없다, 이젠 지친다
그날 울면서 붙잡았는데 울던 내모습에게도 짜증냈던 사람이었어요
처음엔 울면 다정하게 안아주던 사람이었는데
그리고 전 다음날까지 붙잡았고 그사람은 너무나도 단호했어요
그리고 이틀뒤 남자친구가 술먹고 집앞으로 찾아왔고 전 냉정하게 대했어요
그렇게 끝인것만같던 이별을 했고
전 2주동안 거의 물만먹고 울다가 또 좀 괜찮아지다가 롤코를 타기시작했고
걸으면서 울고
음악들으면서 울고
연락하고싶은것도 이악물고 참고 제 할일에 몰두했고
처음으로 헤다판도 들어와서 다른분들 이별글에 댓글도 달면서 공감도하고 위로도 받고 했어요
그러고 3주째되던날부터 조금씩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입맛도 좀 돌아왔고
이번주가 한달하고 1주 (5주차) .......
근데 바로 어제저녁 전화가 왔네요
정말 심장이 너무 떨리고 손도 떨리더라구요
통화하면서 미안하다고 너 없으면 안되겠다고 얘길 하더라구요 너무 보고싶고 그립더래요...
저한테 그동안 왜 연락한번을 안하냐고 까지 얘길하더라구요
정말 냉정했고 연애도 당분간 안할거라고 하며 떠났고
정말 다시는 못만날거같았던 사람이었는데 연락 올사람은 오는게 맞네요
못다한 말은 만나서 얘기하기로했고
조금 튕기긴할 예정이지만, 전 다시 잘해볼 생각입니다.
사랑도 타이밍이라고
제가 다 잊고 정리하기전에 연락해준 전남자친구에게 고맙기도하고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다들 힘내세요 연애할때 후회없이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한 연애를 하셨다면 연락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