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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빚. 저도 힘든가봐요.

20대 |2017.12.13 06:00
조회 79,835 |추천 156
안녕하세요?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원글을 지워서 죄송해요. 제 아픈 부분이 디지털 상으로 계속 남는게 맘이 저릿해서 지웠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을 수 없어서 익명게시판을 이용했는데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찡찡거리는 글 맞고 하소연 맞습니다ㅎㅎㅎ
저는 그냥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웠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을 잃어가는 제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보증과 현재 집의 경매는 무관한 일입니다. 보증으로 한 번 집을 잃었었고 그 것에서 자유로워지는데 너무나 오래 걸렸기에 저는 더 무서웠던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서 두통도 생기고 토도 하고 그만큼 피폐해진 저를 보며 안되겠다싶어 글을 썼습니다.
밖에서의 저는 어느 단체의 리더이기도 무한긍정인 친구이기도 성실한 봉사자로 누군가에겐 정말 의지되는 사람으로 살고 있어요.
그것은 거짓된 제 모습이 아니라 또다른 저이고 제가 지향하는 모습이에요. 내가 힘들지만 당당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나와 남에게 진심으로 박수쳐줄 수 있는 사람..!
비록 지금 마음이 많이 약해져있지만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저를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또는 쓴소리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56
반대수3
베플에고|2017.12.14 15:55
아직 20대면 시간 충분해요. 직장이 생기면 달라지냐구요? 네 달라져요. 어디로 취업할진 모르겠지만... 기숙사가 있는 회사나, 아니면 직장인으로써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 당장 가족에게서 벗어나 본인을 위해 사는건 어때요? 본인이 부모님의 빚을 갚을 필요 없어요. 그러지마세요. 본인을 위해 사세요. 부모를 버리는 것 같은 죄스러운 마음들죠? 이해해요. 근데, 평생 그 마음 때문에 계속 지금처럼 이대로 살고싶은 건가요? 취업하고 조금 힘들어도 주말에 알바도 뛰고 푼돈이래도 조금씩 계속 모으면 점점 더 나아질꺼에요. 월룸에서 빌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아파트로 자신을 위한 공간을 만들수있어요! 힘내세요. 자식된 도리로써 효도를 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당장 내몸하나 보살필 여력이 없을땐 본인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길 바래요.
베플해결사|2017.12.14 17:22
부모님한테 파산신청하라고하세요 그다음 쓴이님은 님을위한 인생을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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