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한 나머지 이렇게 적게 되네요..
전 올해 스믈다섯살 사회인 귀여븐 숙녀랍니다..ㅋ ㅡㅡ;;
전 몇년전 삼년 정도 사귀다 헤어지고 그뒤로는 짧은 만남밖에 없네요..
정말 전 오래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있었지만 절 배신하고 다들 가버렸어요..
전 몇개월전 연하한테 그게 대인적이 있어..
절대 연하를 만나지 말야지 생각하고 지냈죠.. 하지만 사람 인연이라는게 참..
그렇게 연하를 만나지말아야지 굳게 다짐했는데도..
어찌 하다보니 다시 연하를 만나게 됐어요..
그사람은 제가 연하를 싫어하는지 알구 처음부터 나이를 속였지요..
전 정말 오빠인지 알았어요..액면으론 좀 성숙하게 보였거든요..
호감이 있어 연락은 자주 하고.. 두번째쯤 만나을때..그사람 저한테 무엇가 말을 하려고 하는데 무척 힘들어 하는 모습이였어요..
전 궁금해.. 계속 쪼아 물어봤죠..그사람 갑자기 지갑을 꺼내더니..
무언가 보여주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그지갑을 빼앗아서 안을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근데 그순간 내눈에 들어오는 주민등록증..
눈을 비비고 다시 들어봤쬬... 그순간 그사람이 그러더라구..나 너보다 한살어려..
첨부터 솔직하게 말했으면 나 안볼거같아서 거짓말한거야..근데 자꾸 걸려서 말하는거야..
그순간 전 정말 멍해졌어요.
다들 ..왜 연하면 좋은거지 그렇게 생각하시질 모르겠찌만... 전 나이에 맞지않게 철부지에 기대는걸 좋아하고.. 연하한테 큰 아픔이 있어서 그랬거든요..
한참 멍하니 있는 절 보고 있는 그사람 눈에서 눈물이 글썽 거리는거에요..
딱 12월달까지만 자기가 하는걸 두고보고 그때가서 정하라구요..
전 또 속는셈치고 그사람과 교제를 유지했어요..
그사람은 직업군인라.. 자주 만나지는 못했찌만 참 자상한 사람이였어요.. 아침마다 밥챙겨먹어라..따뜻히 입고 다녀라... 아주 잘 챙겨줬어요..
그래서 그런지 너두 쉽게 그사람을 좋아져가는게 넘 두려웠지만 그사람이 했던말중..
늘 같이 해줄순 없지만... 마음만은 항상 제곁에 있다는... 두려워 하지말라는...사랑한다는 그말들을 너무 쉽게 믿어버렸었나봐요..
제가 감기에 걸려 혼자 지베 있는데...(객지생활을 해서 혼자 살거든요..아플때 완전 서러워요..ㅠㅠ)
갑자기 벨소리가 울리는거에요. 전 깜짝놀래서 누구세요? 라고 말하는동시에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거에요.. 그사람이였죠..
최대 안아픈척하고 전화를 받는데... 대화가 밖에서 들리는거에요..혹시나 해서 문을 살짝 열어봤더니 그사람이 죽을 사서 와있는거에요...
전 정말 그런 자상한 사람이 너무 좋았쬬.. 그래서 그사람이 싫어하는 건 하기 싫었어요..
그전까지는 제가 하고싶은데로.. 노는거 좋아하구..그랬었는데..왠진 이번엔 그사람이 싫어하는건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사람이 젤 싫어하는 술을 끊게 됐어요..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완전히 끊진 못하지만 나름 욕먹어가면서 안먹었거든요...
그렇게 하루하루 사랑을 속삭여가면서.. 한달이 지나구...
짧은 시간에 제맘속에 그사람은 완전히 들어와 자리를 잡아있었죠..
그런데...
제생일날 일이 터진거에요..
회사를 옮긴지 별루 안된상태이고..객지생활을 하다보니 칭그들도 모두 고향에 있구.. 그나마 가까있는건 남자칭그인데...
자정넘어 전화한통화...같이 있어줘서미안하다는말..
괜히 서운한거에요...생일전날 그사람은 바쁜시간두 쪼개서 절 만나러 왔었는데..
저도 여자라.. 내심 작은 케익이라도 미리 같이 촛불로 추카를 했으면 기대하고있었는데..
생각을 못했는지.. 그사람 그냥 밥만먹고 가버렸거든요..
자정남어서.. 그런 통화를 하고... 아침엔 괜히 연락이 하기 싫은거에요..
그렇게 하루절반이 지나고.. 퇴근시간 가까이되서 그사람한테 전화가 왔어요..
훈련갔다왔다는말과함께..말을 하는데.. 생일이라 더 그런지 괜히 투정만 부리가...일좀 해야겠다고 전화를 끊어버렸죠...
그리고 나서 그날은 연락없이 혼자 지베서 펑펑 울다 지나갔어요...
그다음날아침.. 출근을 하는데 연락이 없는거에요..
제가 먼저 연락을 해봤죠..안받더라구요.. 바쁜가보다..생각하고
출근을 해서 일을하는데로 연락이 없길래.. 애교스런 문자 하나 날렸어요..
솔직하게.. 그전날 넘 섭섭했따구... 그런문자한통..
하지만 그사람이 그냥 미안하다는말로 그냥 날 위로해줬더라면 그냥 풀어줬을꺼에요..
전 정말 쉽게 풀리거든요..
그런데... 그사람이 연락이 없는거에요.. 잠자기전까지... 하루이틀 나흘이 흘러두..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거에요..
전 속으로 훈련 나가서 연락을 못받는거겠찌.. 주말엔 연락이 오겠찌..
그사람이 생일 이거든요..그래서 연락오겠찌..
하면서 지냈죠...물론 처음에 화가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걱정이 되서 주위사람들이 더이상 전화를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전 계속 받지도 않는전화와 문자를 남겼어요...
토요일 아침... 눈이 빨리 떠졌어요..
바로 일번을 꾸욱누르는데..순간...
띠띠띠...
헉.. 수신거부..바로 생각이 나는거에요...
혹시나 해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었는데..통화가 가는거에요..
ㅠㅠ 너무 속상했어요.. 전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끝까지 받지 않더라구요.. 음성을 남기고.. 통화좀 하자구... 왜 그러냐구 물어봤찌만..
그사람 미안하다는 문자와... 다른곳으로 간다는 말과..여유가없다는 문자뿐..
제전활 받지 않는거에요...ㅠㅠ
너무 슬펐어요..이건 아닌데... 정말 이건 아닌데..
전 끝까지 그사람과 통화를 하고 싶어 전화를 계속했죠..그사람은 끝까지 받지 않구요...
그렇게 세시간 네시간이 흐르구...
그냥 목소리 들으면서 직접말을 했으면 더이상 안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괜히 미안해서.. 통화하면 흔들릴까봐 하는 그런 저혼자 생각때문에..저때문에 그런거 같아..자존심 다버리고 잡았었죠...
그런데.. 참 저좋다고...했던 그사람 정말 모질게 끝까지 전화 안받더군요...
혈액형도 같구...어딘가 모르게 잘 맞는거 같아 너무 좋았었는데...
떠나보내구 이렇게 후회 합니다..
아직두 제가 궁금한건...이별통보를 직접하지 못하구..그렇게 연락두절로... 그렇게만 해야했었는지..
그 몇일 사이에 어떻게 그렇게 맘이 쉽게 돌아갈수있는지...너무 궁금합니다..
사랑을 좋아하는 감정은 기간...시간과는 관계가 없나봐요..
떠나보내고 이렇게 아픈거 보면요....
보고싶어요.. 오늘 그사람 생일이였는데.. 그사람 줄려고 생일 선물까지 준비했었는데..
가지말라는 문자까지 보냈었는데..그사람 독하게 제곁에서 떠나네요..
ㅠㅠ 정말 다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네요..
누가 그사람한테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바보 처럼 이렇게 울면서.. 보고싶어한다고.. 사랑한다구.. 떠나보내고서야 이렇게 알게되서 미안하다구...ㅠㅠ
몇일전만해도 사랑한다고 속삭였던 우린데..어떻게 그렇게 사람맘이 쉽게 변하는지...
.....
용기내서 전화 해보고 싶지만... 술먹고 용기내서목소리라도 듣고싶지만..제가 그렇게 계속 그럼 그사람이 힘들까봐... 잠시... 전화기두 꺼두고..모든걸 다 닫아둔 상태랍니다..
ㅠㅠ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