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일단 어떤분이 말씀해주신
과외비는 걱정안하셔도 되요
사장님 아기는 이제 6살이에요 ㅎㅎ
그냥 저 부담없으라고 하신 얘기같아요.
저희 사장님부부 정말 좋으신분들이에요.
저 수능날 도시락싸다주시고 데려다주시고
수능성적표보고 같이 울어주시고 하셨어요.
제 졸업식때 늦게 출근하자고 부모님없어서
저 기죽을까봐 제일 큰 꽃다발 사서 오시겠다고
한달전부터 말씀해주신분들이에요.
집에서 학교다닐생각이라 큰 문제가없는한
알바는 주말알바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일단 결론은 받기로 하였습니다.
매일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오늘 매장가서 제가 취업하고 성공해서
꼭 갚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추후에 등록금은 공부해서 무조건 받을겁니다.
할줄아는게 공부밖에없어서요.
고등학교 시절 받은 많은도움들 꼭 커서 갚겠습니다.
많은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추우신데 추위조심 감기조심하세요!
내년에 20살되는
예비대학생입니다.
방탈은죄송합니다.
물어볼 어른들이 여기가
제일많아서 여쭤보려고해요.
저는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머니손에 자란
학생인데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고1때부터 알바를 시작했어요.
동네 빵집에서 제가 간곡히 사정해서 알바를 시작했고
3년째됬네요 학교에는 집안사정 말씀드리고
생활비를 벌수밖에없었어요.
할머니는 나이가 너무 많으시구..
담임선생님이 성적떨어트리지 않는 조건으로
알바는 수락해주셔서 야자빼고 알바를 했어요.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공부뿐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9시에마감하고 1-2시까지 공부했던것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수능이 굉장히 잘나왔는데
가고싶었던 학교가 등록금이 너무 쎈편입니다.
고민이 많았는데 사장님이랑 사모님이
등록금이랑 입학금을 내주고 싶다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삼년동안 고마웠다고 퇴직금 명목으로
내주신다는데 퇴직금은 생각해본적도없고
담임선생님이랑 상담에서 장학재단을 알아보자고
하셨는데 제가 흔쾌히 받아도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사장님들은 자기 아들크면 과외해주는 과외비라고
퇴직금이라고 다 명분이 있는거라고
돈 때문에 너가 고생한 시간들을 헛되게 하지말라고
그러시는데 제가 받아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