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이곳 게시판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어서 의견이 궁금하여 이곳에 남겨봅니다.
지인의 이야기 입니다.
일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군대갔다가 대학졸업하고 시험을 준비해서 서른초반에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둘다 어려운 형편이 아니라서 공부의 대한 배려가 있긴 했지만
보통 연인처럼 만나고 밥먹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회계사 2차 시험을 앞두고 있었고 6월 시험을 보고 시험 합격을 하고
10월부터 나이와 메이저 대학이 아니여서 회계사 빅4 아닌 좀 작은 법무법인 회계회사에 취직하여 출근을 하였습니다.
원래 하루종일 연락하고 지내고 자주 만나고 그랬는데
출근은 하고나서부터 회사에서 일을 엄청 시키고 지방으로 출장을 보내고 연락이 줄어들고
퇴근 후 아침까지 연락이 없어서 싸우고 이해하고 싸우면 지내다
남친이 그랬대요. 이 생활이 자기에게 너무 맞는다고
회계사라고 대접받는것도 좋고 변호사 대기업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밤새 술 마시고
이런 세상이 있는지 몰랐고 이렇게 지내는게 좋다고.
같이 공부하던 회계사 형, 동생들 다 소개팅해서 여자친구 전부 다 바뀌고
자기는 너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어머니에게 연상인 너를 이해시키기 힘들꺼같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이미 헤어지기로 정해놓고 착하게 헤어지고 싶었는지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냥 잘살라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초봉 4000에 월급 300이라고 들었는데
연봉 4000이면 세후 290정도 되겠져.
스탭1,2의 경우는 연봉이 작지만 나중에 경력 쌓으면 확 오른다고 하지만
그래도 잘나가는 회계사 몇 빼면 경력 많이 쌓아도 천만원이하 아닐까여?
뒷바자리 하던 여자친구가 아니라 크게 억울하지도 않겠지만
의사, 변호사, 회계사 붙으면 여자친구 먼저 갈아치울 정도로 그리 대단한가요?
물론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아는 현실에서 이런 일을 보니 참 웃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