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을 했습니다.
안녕나야
|2017.12.14 06:11
조회 396 |추천 0
눈으로만 보다가 글을 적게 됩니다.저는 이제 갓 100일을 넘긴 커플입니다. 그런데 전화로 다투는 중 오늘 헤어지자는 말을 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통화하며 한참을 서로 울다가 다시 여자친구의 마음을 알고 다시 만나자는 말을 했습니다. 제가 이상한게 맞다 생각합니다. 너무 쉽게 뱉었다고 생각도 합니다. 이유는 제가 사업준비를 하고 있어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일을 안한지 벌써 8개월 가까이 되었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행복하고 그사람이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연예를 4년 이상 하지 않다가 만났던 것이다 보니 연예도 서툴고 데이트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처음 데이트 후 몇달간은 거의 술만 마시고 시간은 보냈습니다. 항상 그시간이 감사했어 별일 아닌데도 대화가 자연스럽게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러다가 사업준비가 자꾸 삐걱되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사정이 어려워지게 되어 많이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항상 나에게 용기 잃지 않게 말해주고 그런 내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뭘하던 나를 생각하고 내가 필요한것들을 챙겨주는 여자가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저도 뭘 하던지 여자친구를 생각했고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려 노력 했습니다. 그런데 일은 오늘 터졌습니다. 하루 스케줄을 끝내고 여자친구를 보러가려 했지만 마무리하려는 일이 안되서 꽃을 사서 내일 여자친구에게 식사거리를 챙겨 가야겠다 생각하고 준비한다음 집에 와서 여자친구와 통화중 여러말들과 제가 그동안 외롭게 하는거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얘기를 다 듣고 제 얘기를 하던중 여자친구에게 내가 초라해진다는 말을 했는데 자기도 초라해진다고 하는말에 순간 머리가 하애지고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예전에 만난 사람과 헤어졌을때 정말 제자신이 초라했던게 생각나면서 3년이상 내 자신이 비참하게 살았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게 되었고 내가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를 내가 나처럼 초라하게 했구나라는 자책감이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구나 나는 이여자를 잡으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하자우리라는 말을 뱉고 끊는다는 말과 끊게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울면서 전화가 왔고 저도 울고 여자친구도 울었습니다. 숨을 쉬기 힘들만큼 울었고 여자친구는 다 똑같다는 말을 하며 자기를 버렸다고 이제 안믿는다는 말을 하며 속상한 말을 했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를 그렇게 아프게 하고 나니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제야 정신이 들더군요. 다시 빌었습니다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런데 여자친구는 이제 저와의 미래가 깨졌다고 하고 다시 만나자는 말은 했지만 만나며 미래를 생각하고 그런생각들을 다 접고 이제는 그냥 만나자고 합니다. 저는 지인 여자들과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는데도 이제 여자들 만나라며 자기도 남자들과 만날테니 서로 터치 하지말자고 합니다. 마음이 너무 무너져 내립니다. 제가 실수하고 제가 다시 붙잡고 정말 찌질하고 이기적인거 압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에게 신뢰를 쌓을수 있을지 너무 여쭤보고 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