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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가기 싫은 나..나쁜 며느리일가요...

junga86 |2017.12.15 10:08
조회 4,280 |추천 21

결혼하지 8년이 되었습니다.

 

딸이 하나 있구요..

 

8년동안 2주에 한번씩 시댁에 갔습니다.

항상 토요일 아침에 가서 자고 일요일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휴가 때도 항상 시댁이랑 같이 갔구요..놀러가도 항상 시댁이랑 같이 갔습니다.

 

어머님,아버님은 저를 편하게 해 주시려고 하셨구요..

좋으신 분입니다.

 

올해 새댁은 사정상 지방으로 가셨어요..

 

친정은 지방이라는 이유로 일년에 3번정도만 갔어요..

명절때, 부모님 생신 때..

 

남편이 시댁에 자주 가는 이유는 집에서 가깝기 때문이였어요..

제가 가기 싫다는 날도 고집을 꺽지 않아..가는 날도 있었구요.

 

친정을 자주 가지 않으면서 시댁만 자주 가는 남편에게 내심 불만이있었나 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버님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셔서 남편이 시어른들만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어요..작년 휴가 때..2주정도..

 

저와 딸아이는 집에 있었구요..

딸아이가 몸이 안 좋아 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는데...

그렇더라도..참 서운했어요..

 

저도 이제 시댁에도 명절 때랑 부모님 생신 외에는 가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왜 시댁에 가고 싶어 하지 않냐고 묻습니다.

시어머니가 잘 해 주실려고 하는데도 가기 싫어 하냐고..

 

시어머니가 편하게 해 주시려고 해도..저는 편하지가 않습니다.

갔다오면 2일 정도는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피곤합니다.

 

이제 그만 하고 싶습니다.

 

....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그동안|2017.12.15 11:09
그동안에는 친정이 지방이라는 이유로 1년에 세번 가셨다면서요. 시집도 지방으로 가셨으니 1년에 세번만 가시면 되겠네요. 설마 남편님 그거랑 그거랑 같냐는 X소리 하시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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