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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사온다해놓고 자취방에 날생선가져온 남친

ㅇㅇ |2017.12.15 14:59
조회 136,394 |추천 381

어이가없어서 씁니다 ㅡㅡ제가 잘못한거도 아니고

전 23살 대학졸업반이고 남친은 24살 고졸하고 바로 취업해서 직장다녀요

 

남친본가랑 제 자취방이랑 20분거리라서 자주 놀러와서 데이트하고 만나는데

솔직히 대학생 자취하다보면 밥 잘 안해먹잖아요 귀찮기도 하고

남친이 맛있는거 사가지고온다해서 치킨정도 생각했는데

검은봉다리 뭐 가져오길래 보니까 생선...;

그거도 손질 안되어있는

이거 왜가져왔냐니깐 생선먹고싶어서 사가지고왔다네요 ...;

"나보고 요리하라고?"

"응 자기가 생선요리해죠" 이러는데

저 생선 손질 한번도 안해보고 살았는데 뭘 어케 하라는건지

하다못해 가게에서 손질해달라했으면 될꺼를..

자기가 손질하면 되지~ 이러는데

걍 무시하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치킨시켜 먹었네요

오늘까지 생선언제 해줄꺼냐고 징징거리는데 생선이랑 같이 갖다버리고싶어요

추천수381
반대수23
베플남자ㅇㅇ|2017.12.15 15:30
음식버리면 못씀 남친만 버리고 생선은 해먹는걸로....
베플ㅇㅇ|2017.12.15 15:49
냉동실에 왜 넣어요? 갈때 집에 가져가라고 주지.. 근데 쓰니한테 생선요리를 하라고 한다니 남친 사고방식이 아주 특이하네요
베플ㅎㅎ|2017.12.15 19:43
그거 사온것도 아닐거임.. 지 엄마가 사온거 갖고온거지.. 저거 큰맘먹고 밥 한번 차려주잖아? ㅋㅋㅋ 그담부턴 안봐도 알지? ㅋㅋ 무슨 마누라도 아닌데 시도때도 없이 지 밥상차려 대령하라고 개소리 빽빽댈거야 ㅋ눈에 훤하다.. 집에갈때 다시 들려보냈어야지. 지네집네서 생선구워서 자취하는 여친 생선같은건 혼자 잘 안해먹으니 구워왔다고 싸와서 먹여야 착한남친이지..벌써 상전 납셨네.. 집에서 글구 데이트하는거 습관들이지마요. 같이 돈쓰는거지만 남자 점점 집에서만 누워서 있으려하고 헤어져도 방구석밖에 추억이 없어요. 나같음 집도 안 가르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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