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된 아기엄마입니다.
손목이며 허리며 안아픈곳이 없네요ㅠㅠ
남편은 납품 도매업을 하고있어요..
출근은 7시 퇴근은 그날 물량에 따라 들쑥날쑥하네요.
저는 하루종일 남편만 기다립니다ㅜㅜ
여기저기 안아픈 곳이 없어서
아기 목욕도 남편이 시켜줘야하고
아기가 신생아치고 잠도 너무 없어서
남편이 와야만 저도 쉴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밤이고 낮이고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으니까요.......
남편이 처음엔 반짝 잘하더니
요즘엔 자꾸 집에 있으려고 하질 않아요.
사람들이 불러도 귀찮고 힘들다며 밖에 잘 안나가려하고
집하고 저하고만 있으려고하더니
이제는 본인이 먼저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밖에 나갑니다..
진짜 엄청 싸웠습니다ㅠㅠ
결혼하고 이렇게 싸워본 적이 없을 정도로요ㅠ
저번주에는 수목금토를 연달아
사람들하고 일 문제로 만나야한다
오랜만에 누굴 만나서 밥 먹겠다 등등
계속 늦게 들어왔어요.
저는 빨리 오겠다는 말만 믿고
남편 오기만 눈이 빠지게 들어왔는데
일찍온게 10시반.. 이건 닥달;
11시 12시..
술취해서 애기 씻기고
재우나고나면 12시나 12시반ㅜ
저는 진짜 너무 힘들고ㅠ
참고참던게 뻥터져서 몇일동안 말을 안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헤헤 거리며 또 그러는게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요..
그리고 일요일엔 애만 덜컥 맡기고 집엘 나갔습니다.
근처 커피숍이나 만화방도 가서 시간 때우고 들어갔더니
자기도 엄청 화나가지고 저랑 얘기도 안합니다.
말걸어도 무시하고
카톡해도 씹고..
저녁도 밖에서 먹고 들어오네요.
휴..
풀어줘야되나..
어찌해야할지 답답합니다ㅜ
아기낳고 사는게 이런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