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투브에서 본싱어 들었어. 이삐들이 이번콘 보면서 들으면
눈물난다고해서...감정 주체하기 힘들것 같아서 안듣고 있다가 들었는데...
ㅜㅜ 무슨말인지 알것 같아.
원래 브이앱에서 영상 볼려고 했는데,
보면 펑펑울것같아. 이미 노래만으로도 다 전달이 돼.
애들, 이삐랑같이 부둥켜 안으면서 노래 부르는거 마음아파서 못볼것 같아.
또 이걸 초창기에 만든 노래라니. .... 그래서 더 슬펐어.
솔직히 가끔 이런생각해. 가수가 아무리 팬을 생각하고, 사랑한다고 해도,
가수는 가수고, 팬은 팬이라고 막 선그을 때가 있어.ㅠㅠ
(이건 내가 팬으로서 가수와 공존하기 위한 덕질하는 방식인데....
팬과 가수는 비즈니스 관계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했어.)
근데 방탄보면 내가 그어버린 선을 훅 치고 들어와버림.
탄이들이 만든 노래, 영상, 말들 들어보면 감정,생각,마음들이 느껴져버려.
너무 낯설어. 가수랑 팬들이 이렇게 공명해도 되는거야?ㅠㅠ
본싱어들으면 초창기에 애들이 어떤마음으로 아이돌이 되었는지,
여기까지 오기위해 어떤길을 걸었는지, 다 그림이 그려져.
마음아파.....
이럴때마다 내가 이친구들 팬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팬으로서 해줄껀 사실 별로 없는것 같아서.
근데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 한편으로는 지금보다 더 당당해지고 싶어.
더 나은 사람이 되서, 당당한 모습의 팬이되서, 콘서트가서 응원해주고 싶어.
본싱어 들으니까 너무 심란했어. 애들이 공감이 갔어. 슬펐어.
이렇게 주저리 거리는거 주변에 들어줄사람이 없어서,
여기 써봤어.ㅜㅜ
읽어준 이삐들 고맙고, 주말 잘 보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