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민정남편같은사람이 있긴 한가요?

27 |2017.12.16 10:38
조회 156,717 |추천 558
가족을 위하며 사는게 몸에 밴 사람같은데
어제 다시보기로 돌려보기하는데
자고있는남편 얼굴을 한대 치고 싶더라고요
저희 남편은 이불도 제대로 갤 줄 모르고
가끔 가다 본인이 먹은 설거지 한번 할때면 생색이란 생색 다 내고
마트에가서 뭐 하나 사오라고 말을해도 죽어라 말도 안 듣고요
자기는 어디에 뭐 파는지도 모른다고 하고....
세탁기는 본인 손으로 돌려본적도 없어서 돌릴줄도 몰라요
세제구멍이 어딘지도 몰라요
그러니 당연히 빨래를 널어본적도 없고요
방청소는 당연히 제 몫이고 욕실청소는 가끔 하는데
그것도 제가 세번이고 네번이고 말해야 한번해요
이방인을 괜히 봤나봐요
2년을 이러고 살아도
다 내가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저거 보니까 억울하고 속터지고 남편도 밉고 하네요
추천수558
반대수48
베플ㅇㅇ|2017.12.16 16:24
저 여잔데요 볼수록 서민정같은 여자분이 더 귀하다 생각돼요. 항상 상냥하고 귀여운 미소에 예쁘지 성품좋지 학벌좋지 나름 히트작있고 서민정 이상형이라 꼽는 남자들도 많았음. 한참 잘나갈때 다 뒤로 두고 미국행을 결정했을땐 남편이 그만큼 믿음직스럽고 좋은사람인 이유도 있었겠지만요 서민정이 갔을시절 브루클린은 깽도 진짜 많고 많이 무서웠을거예요 그때즈음에 비슷한 곳으로 이민왔어서 앎.. 그 연약한 몸으로 인종차별, 우울증 그런 두려움 다 이겨내고 그런거보면 지금 행복은 다 서민정이 한대로 돌려받는듯.. 남편 키크고 돈잘벌고 자상하고 좋은데 여기서는 남편들이 그런 스타이 대부분이고 기본적으로 그래요 오히려 서민정 남편은 약간의 자기방식대로 모든걸 다 하려는? 서민정만의 영역이나 선택권이 없게 하려는 그런 유교문화가 살짝 있어 보이는데 여기 남자들 밥먹고 설거지? 당연히 자기가 한다 생각함. 일 끝나고 바로 집에 들어와서 아이들이랑 놀아주고..자상하고..회식문화 이런것도 없어요 회사휴대폰 개인휴대폰 2개 만들어서 일끝나거나 휴일엔 회사휴대폰 딱 꺼놓고 가정에 충실하죠 근데 한국엔 흔칠 않은게;;;; 씁쓸하죠ㅎㅎㅎㅎ
베플남자ㅇㅇ|2017.12.16 10:48
님이 서민정같은 사람이면 그만한 남편 만났겠죠 ㅎㅎ
베플ㅇㅇ|2017.12.16 15:49
방송에 나온건 좋은 장면만 나오는거에요. 서민정도 결혼생활떄 힘든부분 되게 많았다고 했어요. 님네도 좋은장면만 딱 떼놓고 보면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할걸요? 다 사는거 똑같아요.. 자신이 가진것에 행복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