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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이 우쭈쭈거리는 신랑..

아쫌 |2017.12.16 12:45
조회 89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이제 1년 갓 넘은 27살 평범한 주부에요
신랑은 30살 이고 저희는 5년연애끝에 작년에 결혼을 했어요
뭐..어찌보면 호강에 겨워 요강에x을싼다고 하시겠지만 고민아닌 고민으로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흰 약 5년정도 길다면 긴 연애를 했고 그사이 권태기도 오고 위기도 몇번 왔었어요
그러다 결혼을 하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살고 있는데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시도때도없이 저에게 우쭈쭈 이러면서 들이댄다는거에요
들이댄다는 표현이 19금은 아니에요
저흰 형제애로 살고있거든요..
무튼 예를들면 아침에 신랑이 먼저 일어나서 씻고 제가 일어나면 신랑이 출근준비를 하다가 뛰어와서 저를 안고 궁댕이팡팡 하면서 일어났쪄 오구구 이러는데 전 어릴때부터 그런 궁디팡팡이나 꽉 껴안는걸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물론 좋아서 하는 표현인줄 알지만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싫다고 할수도 없고 참..그래요
그리고 제가 하품이라도 하면 난리가 나요
졸려쪄 내새끼 오구오구 이러면서 뽀뽀하고 들이대는데 전 모닝입냄새땜에 굉장히 신경쓰이거든요.. 근데 그냥 뽀뽀를 막 하면서 또 우쭈쭈 거리고 있어요
퇴근시간이 맞아서 같이 퇴근하는날엔 제가 키가작지만 걸음이 빨라서 앞서걸으면 신랑이 뒤에서 쫒아와서 껴안고 둥가둥가 내사랑 이러면서 껴안고 가는데 걷기도 힘들고 좋긴하지만 불편하니까..안그랬음 좋겠는데 자꾸 그러네요..ㅠㅠ
네..알아요.. 지자랑같이 들리시겠지만 전 정말 요즘 신랑의 격한표현이 좀 부담스러워요 ..
제일 중요한건 ..저희가 이제 아가 계획이 있어서 신랑이랑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시기인데 요몇일 제 몸이 좀 안좋더라구요 감기기운에 자꾸 피곤하고 예민하고 ..그래서 신랑한테 증상얘기하고 내가좀 예민하니 이해좀 해줘 라고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나봐요
그뒤로 계속 @@(자기혼자붙힌 태명)이야~ 아빠왔다~ 이러면서 제 배를 만지고 우쭈쭈 강도가 더 심해졌어요
제가 괜히 호들갑떨지말라고 그럼 애기 더 안온다고 그랬는데도 들어먹질 않아요
물뜨러 일어나면 어딜 그몸으로 일어나냐고 자기가 더 오바를떨고..
전 혹시라도 임신이 아니면 서로 더 실망할까봐 안그랬음 좋겠는데..ㅠㅠ
이사람이 원래 엄청 무뚝뚝하고 남들이 쟤는 참 차가운사람이라고 할정도로 그런사람이었는데
연애때부터 슬슬 달라지더만 결혼하고 나니 무슨..딴사람이랑 사는거 같아요..
절대 싫은건 아니에요 저도 재미난 사람을 좋아하고 신랑이 그러는건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거니까요
근데 이게 도를 지나칠때 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레짐작으로 호들갑떨때 그러지말라고 어떻게 좋게 얘기해야할지 참 고민이에요
참 그리고 연애땐 당연히 아침인사톡하구 점심때 연락하고 퇴근할때 연락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똑같이 하는거..그런분 많으세요?
싫은건 아닌데 신랑이 출근톡 점심전화 퇴근전화 이거 안하면 단단히 삐져서 우리이제 부부인데 한번쯤 건너뛰면 어때~이랬는데..
결혼하고도 이렇게 연락 자주자주 주고받는분들 계시나요? 사실 귀찮아서 제가 건너뛸때가 있는데 신랑이 너무 삐져서요 ㅠㅠ..
참...꼴불견 고민일지 모르겠지만
지혜로운 답글 부탁드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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