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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쩌지...?

등신 |2017.12.16 17:57
조회 1,344 |추천 2
그래 니말처럼 난 사귈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세상이 너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것 같네

사실 헤어지기 2주전부터 느끼고는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니가 나에게 조금씩 관심이 없어지고
나를 조금씩 멀리하려하고 있었다는것을

난 그래 권태기구나 내가 좀더 잘해야지 하면서
널 끝까지 놓기 싫었지
늘 나에게 오빤 왜 내눈치 자꾸봐? 라고 하던너
등신이라서 눈치 많이 봤다

예전처럼 또 버림받을까봐 지금 너에게 맞추며
최선을 다하면 혹시 나중에 후회라도 없을까봐 해서
정말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간 결국 내생각일 뿐이였네
아픈건 똑같네...

처음에 너 진짜 많이 원망했다
니가 나한테 고백하고 니가 헤어지자 하냐?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났다 사실
그래도 난 너 많이 좋아하니깐 지금은 원망은 없다
또 우리가 시간을 갖게
되었을때 많이 생각해봤지

나만 아픈거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니입장이 되어보니까 그 생각이 틀렸더라
너의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얼마나 꺼내기 힘들었을까
결국 시간이 약이란건 잘알지만 아플때는 조금 아파해야겠다

널 잡으려고 이생각 저생각 많이 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착한 너만 더 상처 받을까봐
차마 실천하진 못했다
그래 난 웃길지는 모르지만 연애에는 재미없는 사람일지
모르지 그래도 너만 보면 좋았는데

나는 멍청했고 눈치가 없었다
니가 마음을 잡으려고 했을때
나는 안좋은일 있는거 아니냐고
혹시 권태기냐고 마음이 떴냐고 계속 물었었지
결국 니입에서는 그말이 나왔지

나는 그날 밤을 제일 후회한다
왜 그날 편지를 주고 싶어서 만나서 그런이야기를
했을까 후회하지만 방법은 없네

이제서야 너의 이야기가 나에게 들리더라
쓰레기같은 너의 전남자친구들을 원망하지만
넌 원망하지 않는다 그러니 니가 쓰레기라고 나쁜년이라는
말 안들어오게 좀 해라 언제 만날지는 모르지만
자존감도 회복하고 자신감도 좀 찾고 널 좀더 사랑해라


이렇게 써놓으면 언젠가는 시간이 지나서
니가 읽을날도 오겠지 그래서 남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넌 나한테 최고의 사람이였고
나에게 잘해주고 정말 애 많이 썼다
너무 고마워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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