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먹은 흔녀.. 입니다 ^^;;
여기에 글은 처음 써보네요 ㅎㅎ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방금 제가 느꼈던 감정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한국 가요에는 별다른 감흥을 못느꼈고 외국팝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고, 흔히 캐이팝이라고 부르는 노래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정도?로 듣곤 했습니다.
저는 미국 라디오를 들으며 외국팝에 빠져있죠 ㅎㅎ 근데! 방금 전 라디오를 듣는데(생방송) 처음 듣는 힙합이 나오더라구요. 비트가 좋아서 고개를 까딱까딱 하면서 듣고 있는데.. 갑자기 한국말이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BTS Mic drop 이라더군요. 노래가 끝난 후에도 라디오 디제이가 BTS에 대해서 극찬을 하더라구요. 특히 팬들이 adorable 하다면서.. 고맙다고 ㅎㅎ (뭐가 고맙다는 건지는 잘..)
그냥 뿌듯했습니다. 외국에 자주 나가는데, 외국의 매장에서 나오는 우리 노래를 상상해 보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이전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동안 미국에서 열풍이었죠. 친구들이 저만 보면 강남스타일의 춤을 추더라는.. )
앞으로는 케이팝에도 좀 더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론 이 신드롬이 싸이처럼 단편적이 아니라 아주 장기간으로 이어져서 우리나라 대중문화가 많이 알려지고, 동시에 우리나라 대중문화도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요일도 이제 반이 흘렀... ㅠㅠㅠㅠㅜㅠ 이번 한 주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