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늘상 네이트만 켜놓고 빈둥~빈둥 놀고있는 20살의 백수 바보남 입니다,,ㅠ
오늘의 톡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서 보기만 했지 ,, 이렇게 쓰는건 처음이네요 ~
음 ,,, 사설은 그만,,, ㅎㅎ
벌써일년을 듣게된 사연은 ,,, 같은반 여자 아이 ,, 즉 , 첫사랑 때문이었습니다 ^^
바야흐로 ,, 시대는 2001년 초등학교6학년 ,,,
저는 처음으로 '첫사랑' 이란것에 눈을뜨게됫습니다 ㅎㅎ;;
초등학교3학년때도 같은반인 아이였습니다 ,,, 처음엔 몰랐,,,던 ,,, 그 아이가 ;;;;
어디선가 본듯한거 같아서 찾아보니 ,, 아니나 다를까 ,,, 오 !!! 이게 인연이다 싶은 ? 생각이 ㅎㅎ
그 아이의 특징은!!
남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전형적인(?) 스타일에 긴~생머리(졸업앨범에서 보니 허리까지 오네요ㅎ)
에다가 ~6학년때는 좀 까무잡잡했었고 , 웃는모습이 참 ~ 이쁜아이였습니다 ^^
착하기도 물론 착하구요 ㅎㅎ
저는 그에 비해 ,,, 안경쓰고 ,,, 키도 작고 ,,, 쌔~~~까매서 깜둥이 소리듣고 까불기라면 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 푼수였던 꼬마엿습니다 !!! (별명이 오버맨이,,,었던 ? ㄷㄷ;;)
그아이를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건 ~ 6학년으로 진학하고서 ,, 몇일 뒤부터 좋아하게됫습니다 ..
그러다 보니 뭐 기억도 안나는데 ㅎㅎ 기념일 ? 을 거의 다 ~ 챙겻습니다 ㅋ
화이트데이 , 쿠키데이 ( 준기억은 나는데 언제엿는지 ,, 잘 ) , 로즈데이 ,,,, 등등 ~ 그 뒤에도 조금
한 선물들을 주었습니다 ~ ㅎㅎ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져 ~ 반에서 대놓고 다 ~ 알정도로
좋아했으니 말이져 ,,, ㅋㅋ
그러다 ~ 5월 말,, 아마 30일 아니면 31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그당시에 벅x뮤직 이라는 사이트에서 음악메일을 공짜로 보낼수 있었습니다 ㅋ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요 ~ ^^ㅎ
자기가 편지지를 골라서 그 편지지에 내용을쓰고 마지막에 배경음악을 찾아서 설정해서 보낼수있
는 그런 아~~주 좋은 시스템이었습니다 ㅎ ( 지금도 그런게 있나 ㅠㅠ 있으면좀 알려주세요!! )
제가 그래서 그때 ,, 뭔생각으로 ,,, 그랬는지 ;;
배경음악으로 보냈던 음악이 westlife - my love 엿습니다 ,,, 팝이 왠말인지 ;;;(그런데 나중에 아주
유명해졌져 ? ㅋㅋㅋ )
얼마 듣지도 않고 그때 바~로 급조해서 찾아서 조금 듣고 괜찮아서 ,, 평소에 들은것 마냥 ,,,
' 좀 들어봤는데 ~ 괜찮아서 ~ 배경음악으로 했어 ^^ㅎ 너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 라는 말을하면
서 좋아하니까 사귀자고 ~ 말을적어 보냈습니다 ,,, 보내고 나서 학교에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
봤는지 안봤는지 궁금해서 ,,, 미치겠더라구요 ,,, 눈치는 본것도 같은데 ,, 아닌것도 같고 ,,, ㅠ
그러기를 몇일!! 드디어 !! 그~~렇게 기다리고 ~~!! 기다리던 ~ 답장이 왔습니다 ㅎ
떨리는 마음으로 열어보는 그순간 ,,,
'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 그 생각만으로 벌써일년이 ,,, '
브라운아이즈 - 벌써일년 ,,,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라면서 ~ 너도 좋아해줬으면 좋겟다면서 ~ ㅎㅎ 보내주었던 메일 배경음악
이었습니다 .. ㅎ
그순간 딱 !! 꽂혔습니다 ,,,
그때 그 노래를 들으면서 메일을 썻던 ,,, 그 느낌은 형언할수가 없는 ,,,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
그런 기분을 안고서 쭈~~~~~~~욱 내려가던 ,,,, 그때 ,,, 중간쯤 글을 보고 그냥 멍~~
해졌습니다 ,,,ㅎ
' 좋아해줘서 고마운데 ,,, 우리는 아직 어려서 사랑얘기할 나이는 아니구 ,,, 좀 부담스럽고 ,,,
그래서 ~ 친한 친구로 지내면 좋겟다 ,,, ^^ ' 라는 대충 이런식의 얘기가 쓰여있었습니다 ..
제가 ,,, 그때 그 메일 보낼때 ;; 그 내용에다 ' 사랑한다 ,, ' 어쩌구 보냈던,, ;; 어우 ,,, ㅡ,.ㅡ
그렇져 ,, 차인거져 ,,,, ㅋㅋㅋ
저는 아~주 크게실망을 하면서도 ,,, 알겠다고 ~ 내가 미안하다고 ,,,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당시는 왜 미안한지 ;;; 그런말을 왜썻는지는 몰랐습니다 ;; 부끄럽기 ,,, 짝이 없네요 ,, ㅎ
차여도 불굴의 의지! ㅋㅋㅋ 자기가 좋아한다고 말한 벌써일년을 그때부터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 집에가면 게임을하면서 무~~한 반복이었져 ,,, ㅎㅎ
아마 6학년때부터 약,, 1년~2년? 은 거짓말 하~~나 안하고 !!!!
정말 하루에 2시간씩은 꼬박~꼬박 들었던거 같습니다 ,, 진~짜 심할때는 대략 4시간??;;
미친건지 모르겟네요 ;;
일년동안 그애 앞에만 가면 쭈뼛쭈뼛대고 잘 다가가질 못했져 ,,, 부끄럽고 ,,, ㅎㅎ
결국 사귀지도 못한채 6학년이 다 ~ 가고 중학교를 써야하는데 ,,,
그때 ~ 자기가 쓴 학교를 안가르쳐 주더라구요,, ㅠㅠ 제가 싫었나봐요 ,,
친구한테 물어봐서 알아냈습니다 !! 쓴학교를 !! ㅋㅋㅋ
거짓정보였습니다 ,,, 와우!
저는 ,, 아니 저희는 결국 다른 학교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 착한친구 녀석덕에요 ^^ㅎ
그렇게 되니 ,,, 더더욱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 벌써일년을,,, 왠지 제 얘기같은 ? ㅎㅎ
좀 xx 같지만 ;;; 중1때 ,, 많~~~이도 울었습니다 ,,, 밤에 자기전에 들으면서요 ,,,
주책이져 ,,, 그렇게 ~ 그렇게 ~ 세월이 흘러 고1때 ! 제가 고백한 그 ,, 4년 되기 바로 그전주에,,
용기내어서 고백을 했습니다 ~ ' 나 여태까지 너 좋아했다고 ,,, '
그러~나 ,,, 역시 ,,, ㅠ 제가 뭘 바래야할까요 ,,, 그당시도 참 ;;; 뭘 바라고 그 말을했는지 ,,,
솔직히 ,,, 뭐 보여준게 없거든요 ,,, 혼자 짝사랑한거라 ,,, ㅠ
그날 새벽에 말을 했는데 ,, 또 ,, 벌써일년을 들으며 ,,, 밤을 지새웠습니다 ,,,
그 충격으로 ,,, 컴퓨터,엠피,핸드폰,, 등등에 있던 벌써일년을 다 ~~~ 지웠습니다 ,,,
원망했져 ,,, ㅠ 이런 바보같은 저와 ,,, 그 아이를요 ,,,
그런데 얼마 못가서 다시 받게되더라구요 ;;; 단순해서 금방 좋아져요 ㅎㅎ
그 뒤로 아직까지도 듣고 있네요 ~ ^^ 좋은 추억(?) 이라고 생각하면서요 ㅎㅎ
요즘은 좀 뜸해져서 하루에 한 30분씩 듣고있습니다 ^^
문득 생각이 나서 계산을 해보니 ,,, 그냥 대략적으로 ,,, 1년 하루에 30분씩 들은걸로 잡아서 ,,,
발매되고 조금지나서 들은걸로 쳐서 7년에 ,, 11월이니 4개월을 더해서 했더니 !!!!!!!!!!!
80250분 ,,,, 시간으로는 ,,, 1337.5 시간,,, 이 나오네요 ,,, !!!!!!!!
들은 시간이 전부는 아니지만 ,,, ㅋㅋ 그래도 나름 대단한거 같네요 ㅎㅎ ( 바보같은건가 ,,, ? )
ㅎㅎ 시간 되시면 ,, 같이 ~ 벌써일년을 들어봐요 ^^ ~
허접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