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이런 글은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네.. 길고 지루하면서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줘ㅜㅜ
일단 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연애경험이 많은 편이야
물론 오래 만나진 못했고 짧게 많이 만난?
그래서 상처도 많았고 그 상처를 치료해 줄 거라고 믿었던 사람한테 마음을 열고 그랬어
근데 이젠 다 부질없다고 느껴졌어
처음엔 나한테 다들 한없이 착하고 뭐든 다 줄 수 있을 것처럼 잘해줬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다들 똑같이 변하더라구
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한결같지 못할 바에 처음부터 잘해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거든
결국 좋은 이별따위는 없었고
그렇게 인간관계만 망쳐가는 것 같았어
'이번에는 아니겠지, 이 사람은 안그러겠지'
멍청하게 매번 믿고싶은대로 믿고 상처란 상처는 다 받았지..ㅜ
그런데 주변 지인이 나랑 꼭 맞을 것 같다면서 한 분을 소개시켜줬어
지금 상태에서 연애는 전혀 생각이 없었지만 그래도 알아가는 차원에서 나랑 맞다고 생각되면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받았던 것 같아
연락도 하고 직접 만나기도 하면서 깨달았던 건
그 사람은 너무 순수하고 정말 착하다는 거야
난 이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건 아닐까
무섭기도 하고
다시 안 올 사람을 놓치는 건 아닐까 무섭기도 해
나 어떻게 해야될까
속는 척 믿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