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여기다가 글을 쓰게 되는 날이 올줄 몰랐던 29세 기술직에 종사하는 남자입니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1년전 4년 사귄 여자친구와 권태기로 서로 쿨하게 헤어진 뒤 올해 4월쯤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서 심심해서 대화친구나 구할겸 채팅을 하다 한여자와 친구가 됬습니다 1달간 여러대화를 하던분 여자분이 뜬금없이 자기가 유부녀라고 털어놓더군요..처음에는 친구하자고 서로 선을 그어서 무슨상관이냐며 괜찮다했습니다 그러고 실제로 만나게 되었고 서로 진솔한 이야기 나누다보니 남편이랑 별거한지 꽤 오래됬고 남편이랑 너무 안맞아서 이혼을 생각한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남편이란분이 능력이나 외모 하나 빠질것이 없는데 성격이 가부장적이어서 그런지 일방통행이라 그런건지 집에서 애나 보고 부모님이나 잘모셔라 여자친구는 일을 하고싶은데 너가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냐 이렇게 말하면서 자주 욕설도 하고 무시하고 한다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위로를 해주고 서로 같이 보내는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서로 좋아지게 됬네요 처음에는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그렇게 만나다 여자친구 가족들도 아들도 대면하게되고 마음도 단단히 먹게 되었지요 내자식이 아니어도 내가 키우면 내 자식이란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근데 11월에 문제가 터졌지요 갑자기 이혼을 하게 되었단거지요 근데 남편측에서 재산분활 일절없고 양육비도 없이 합의이혼하자 했다길래 아..정말 무책임한 사람이구나 그래라 그런 사람이면 내가 더 낫겠다 싶었지요 근데 처가에서 빌린돈이 있는데 갚으라했더니 소송을 건다고 하더군요..여자친구가 수중에 돈이 없으니 돈으로 계속 소송해서 양육권이랑 다 가져오겠다 갖은 협박을 다 했더군요..
돈도 잘버는분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여자친구가 변호사랑 상담하는중에 남자가 있으냐 내역에 모가 찍혀있으면 역으로 당할수도 있다 그런다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취해서 계산을 한번 여자친구가 호텔에서 했는데 그것때문에 걱정된다 하더군요 저도 아는 법조계형님이 있어서 물어보니 유부녀인거 알고 만났고 상대방측에서 저한테 소송을 제기할수 있다고 그만 만나라고 하더군요 피해보상금액이 적진 않을꺼라면서요 돈을 많이 번다면 돈주고 끝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참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답답은 하네요 이왕 시작했다면 끝은 봐야겠지요..다만 서로가 이런 문제로 힘들다는게 마음이 안좋네요 이런글이 처음이라 그냥 두서없이 써내려간거 같네요 좀 다른사람이 이글을 본다니 뭔가 좀 풀리는거 같고요 좋은밤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