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개중에 5개 광탈하고 보니까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싶고... 내가 그 대학이라는 문을 넘으려고 이렇게까지 힘들어야하나 싶다
오늘 하루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서 멍만 때리다가 지금에서야 정신차리고 보니까 사람이 한순간 피폐해지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겠더라..
죽으면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때껏 힘든거 잘 견뎌왔는데 오늘따라 너무 힘들고 가족얼굴도 보기싫다
친구들 문자가 30통이 넘게 왔는데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아서 아직도 확인을 안했다
털어놓을 사람이 없으니까 여기에라도 털어놔야 조금이나마 괜찮아 질 것 같아서 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