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래 만나진 않았지만
그렇게 가볍진 않았나봐
난 아직도 네 아름답던 눈도 고운 손도
부드러운 머릿결 귀여운 볼도 잊지 못하고 있거든
눈 오는데 네생각에 이도저도 못하고
같이 행복하게 웃던 손 꼭잡고
팔짱끼고 걷던 그길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아프네
사랑이 뭔지 잘 몰랐던 내게
너란 존재는 너무도 과분했고
하루하루 모두 빛나고 행복했어
내가 부족해서 네 마음을 다 채워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다른 누군갈 만나도 넌 사랑받을 사람이니까
걱정 안할게 이거 하나만 알아 줬으면해
행복했던 그때의 너가 아직도 너무 생각나서
난 아직 시리고 아프기도해 그래도 너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고 하루하루가 설레이고
두근대는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같은놈 만나줘서 고맙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서 더 사랑받고
행복했으면해
사랑이 뭔지 사랑을 주는법도
그리고 받는 법도 배웠어
그간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어
짧은 만남동안 내가 생각한 미래엔 너가 있었지만
이제는 찾을수가 없네
요즘 너무 춥다
아프지말고 잘지내
어제 눈오길래 넋두리 할곳 없어서
남겼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어졌습니다 이유도 몰라요
내가 싫어진건지 뭘 잘못한건지 알기라도 한다면
조금이나마 덜 생각날텐데 연락 조차 받지 않아줘서
하고싶은 말이 너무도 많지만 전할수가 없네요
다들 예쁜사랑 행복한 사랑 하시길
후회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