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추가하는거 맞나?
어제 이거 실베간거 보고 댓글도 읽어봐서
일단 엄마랑 아빠한테 개명하고싶다고 여기 써있는 글대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름 때문에 힘든적도 많았다고 하니까
아빠가 잠깐 생각해보겠다고 방에 가 있으라고해서 안된다고 할까봐 마음 졸이면서 방에 갔는데 20분 후 쯤에 나 부르고 개명하자고 하더라ㅠㅠㅜㅠ
아마 할아버지랑 통화하고 설득한거같은데 아 진짜 너무 좋아..ㅜㅜㅠㅠ 이렇게 금방 허락될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물어볼걸.. 이름은 작명소에 가서 세련되고 이쁜 이름으로 지으기로 했어!!
어제 너무 신나서 애들한테 얘기하고 개명할수있다는거에 설레느라 글 추가한다는걸 까먹었어ㅜㅜ 미안
그리고 실베 1위랑 톡선은 첨 가보는데 내 이름 덕분에 갈줄은 몰랐다..
이 영광을 이름 덕분에 고생한 나에게로..
(댓글이랑 대댓 다 읽어봤어! 위로 해주고 개명 추천한 애들 정말 정말 고맙고 봉규스밥버거나 봉규비어 드립친 애들은 괜찮아..! 그거 내 별명이기도하고 놀림도 많이 당해서 멘탈 세졌거든ㅎㅎ 그리고 나 댓글 쓴적없고 대댓에 나라고 하는 애는 나 아니야!
암튼 애들아 고마워!!)
----------------------------------------------------------------
본문
여기 나만큼 이름 별로인 애 있냐..
내 이름 봉규임.. 어 여자 맞고 우리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뜻은 좋아서 이름대로 사는중..
심지어 성도 남자같음 박씨야.. 박봉규ㅅㅂ
새학기 때 마다 자소하잖아 나 그거 진심 너무 싫어해.. 쪽팔리는거보다 내 이름 말할 때 애들 다 흠칫 흠칫 놀라고 이름 다시 되 물을때도 정말 많음
살면서 동명이인 딱 2번 봤는데 두분 다 4-50대 아저씨들..
진짜 너무 너무 스트레스받고 개명 너무 하고싶은데 할아버지가 너무 엄하셔서 못하겠더라
판에 이름 특이한 사람있냐는 글 있을때 마다
내 이름 적고싶은데 반대 먹고 너무 오바다라는 말 들을까봐 댓 쓸수도 없음..
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걍 내 신세한탄 글이었어..*^^ 읽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