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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를 우울하고 처절하게만 기억하지 않았으면 해

ㅇㅇ |2017.12.21 01:07
조회 156,434 |추천 1,874
종현이는 눈 오는것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노래도 많이 남겼고
헛개수를 먹고 핑크간을 만들겠다는 소소한 목표도 있었고
술을 잘 못해서 술만 마시면 온 몸이 벌개졌고
올리비아 핫세를 좋아했으며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20대 남자였고
자신의 의견을 똑바로 표명할줄 아는 좋은 청년이기도 했어

다들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종현이를 항상 우울하고 처절했던 사람으로만 기억할 것 같아 힘들어
종현이가 바라는건 그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인간 김종현은 참 좋고 따뜻한,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어
엄마와 누나가 들숨과 날숨이던 평범한 청년이었어

내가 아는 스물여덟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
샤이니의 영원한 막내 종현아 너무 사랑하고 고마웠어

추천수1,874
반대수17
베플ㅇㅇ|2017.12.21 01:29
샤이니의 영원한 막내라는 말이 왜이리 슬프지 몇년 아니 몇달만 지나도 사람들한테서 잊혀질거 같아서 아무 관련 없는 나라도 기억할게 항상 좋은 사람이였단거 ╋ 다들 혜야 한번씩 들어주라..
베플ㅇㅇ|2017.12.21 11:39
와 지금까지 절대 실감안나다가 발인영상보고 진짜 엉엉울었다..정말 실감인거 같아서..정말이구나 싶어서. 지금은 좋아하는 아이돌이 없지만 생전 처음으로 좋아했던 아이돌이 샤이니였고 그중 종현이였고 누난너무예뻐 부터 시작해서 특히 데자부 노래 정말취향저격이라며 추석때 아빠 차안에서 내가 틀면서 따라불렀던 기억이 난다..너무 가슴이 아프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심성이 너무 착해서 또 너무 여리고 착해서 못된 마약같은걸로 이기지 못하고 이런 선택을 했던거 같다. 혼자서 이병을 이기려고 얼마나 노력햇을까. 그 노력이 보이는 유서를 읽은 후에 얼마나 아팠을까 그나마 짐작이 조금 가더라. 이렇게 좋아해주는 팬들과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자기는 고통속에 혼자라고 느꼈다니..너무 불쌍했다. 다음생에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28살 남자로 살았으면좋겠다. 비슷한 나이대라 더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 부디 좋은곳 가서 마음편하게 행복이라는 단어를 쫓을 필요도 없게 살았으면 좋겠어. 수고했어. 정말로 수고많았어
베플ㅇㅇ|2017.12.21 11:28
알지알지 타팬인 나도 샤이니가 나오는 예능은 무조건 챙겨봤어 그냥 너무 해맑고 순수하고 보고 있으면 내가 웃고 있더라 특히 종현이를 떠올리면 샤이니 공식색처럼 파랗고 청량하고 맑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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