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이는 눈 오는것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노래도 많이 남겼고
헛개수를 먹고 핑크간을 만들겠다는 소소한 목표도 있었고
술을 잘 못해서 술만 마시면 온 몸이 벌개졌고
올리비아 핫세를 좋아했으며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20대 남자였고
자신의 의견을 똑바로 표명할줄 아는 좋은 청년이기도 했어
다들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종현이를 항상 우울하고 처절했던 사람으로만 기억할 것 같아 힘들어
종현이가 바라는건 그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인간 김종현은 참 좋고 따뜻한,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어
엄마와 누나가 들숨과 날숨이던 평범한 청년이었어
내가 아는 스물여덟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
샤이니의 영원한 막내 종현아 너무 사랑하고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