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저의 남자친구는 학위 과정 중 에 만났습니다.
같이 공부하며 사귀었고, 결혼을 약속했었습니다.
남자라고는 제 남자친구 밖에 몰랐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한국에서 친구들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만나 줄 수 없다고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야 했으니까, 못 만나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친구들이 와 있는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그 남자친구 집에서 기거 했고요.
한 참 후에야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실은 친구들이 온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던 서울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였고, 자기가 저 만나기 전에 좋아하던 여자였습니다.
그 여자가 혼자 저희가 공부하던 나라로 여행을 왔고, 그 여자를 자기 집에서 재웠답니다.
어제부터 1박2일 단 둘이 한 집에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것도 저한테 끝까지 속였다는 사실이 너무 힘이 듭니다.
그 교사는 얼마 후에 서울 모 대학병원 의사랑 결혼했다고 하지만, 저는 이 남자와 완전히 신뢰가 깨어졌습니다.
저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제 마음을 추스려야 할까요.....?
너무 믿었기에 마음이 더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