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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일하면서 매번 드는 생각...

제발 |2017.12.27 12:57
조회 241 |추천 1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편의점 알바를 처음 해보고 있음
그 전에 다른 일이나 직장을 안 다녔던 것도 아니라
그럭저럭 1주일 지나니 일은 뭐 익숙해짐

내가 일하는 시간은 오전부터 오후까지인데
아침에는 학교가는 학생들이 주로 오고
그 외에는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이 전부...

나는 내가 쓴 건 딱딱 갖다버리고, 편의점 같은데 와도 알바생이 계산하고잇거나 잠깐 뭐 하고있으면 괜히 급하게하거나 뭐 잘못하거나 그럴까봐 잠깐 기다려주거나 천천히 해주세요라거나 하는데 세상 사람들이 나같지 않구나, 그러면서 처음엔 손님들에게 상냥하게 웃으면서 친절하게 해주었으나 점점 여러 상황들에 빡침.
이놈의 동네에 손님들은 50명중에 1명 빼곤 다 진상 밖에 없는지 죄다 닥달에 앞손님 계산하고 있는데도 뭐달라뭐달라 혼자 뒤에 서서 얘길하질않나...
백룸에서 설겆이하다가 손님들어오는 소리에 안에서 대답하고 고무장갑 벗는 그 잠깐에도 못기다려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질않나

학생들은 라면먹거나 뭐먹은거 쓰레기를.. 손이 없는건지 아니면 뇌가 없는건지 바닥에다 버리거나 밖에서 먹고 테이블에 다 놔두고가고..(밖에 쓰레기통이 버젓이 있음)
라면 먹다가 국물 흘린거 닦으란 것도 아니고 먹은거 쓰레기만 쓰레기통에 넣으라는게 이해가 안되는건가.. 시식대에 먹은 쓰레기는 버리고가라고 써있는데도 글을 못 읽는건가..

처음에 하도 이런 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야간근무자와 교대할때 얘기했더니 그건 그런 애들의 문제라며..
지금 한 달이 지났음
있다보니 정말 안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는 걸 느낌

나는 좀 예민한 성격이라 남들에게 내가 만족스러울 만큼 친절하게 하려는 편인데 그러다가 저런 손님들만 보면 화나고 짜증나서 툭툭 대함... 더 싫은 건 그러면서 내가 스트레스받음..

편의점 알바생들보고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나같은 경우는 와서 싸가지가 없네 어쩌네 말할 필요도없음
본인이 그렇게 했으니 알바생인 나도 똑같이 대하는 거임

교대하는 야간 근무자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처음에 친절하게 대했으나 대꾸가 뭐 같다거나 하면 친절해 줄 수가 없다고 함..
근데 그런 사람들은 왜 태도가 이러냐며 따지는건지..?

하 매일매일 일할 때마다 기분이 위아래로 마구 난리쳐댐..
무슨 내가 지킬앤하이드라도 된 기분

혹시 다른 편의점.. 다른 동네도 전-부 이런거임..?
아님..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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