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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기 시작하니까 변했음..

내가쓰레기다 |2017.12.28 16:53
조회 4,656 |추천 1
최근 첫사랑이랑 사귀게 된 여자임. 어릴때 이민가고 계속 못보다가 성인되서 만났는데 여전히 멋진거임. 그래서 얘는 아예 나랑 다른 급이구나. 아, 나는 절대 안 되겠군. 그래 의리있는 친구로 지내자 ㅅㅂ 하고 있었는데 
성공함 ㅁㅊ ㅋㅋ그래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답니다~~ 로 끝날 줄 알았지. 20년 기다렸는데 ㅋ 당연히 그럴 줄 알았지.. 
그런데 문제가 생겼음. 
1. 
완전 차도남에 막 개 시크하고 쿨하고 그게 참 매력적이었는데애가 사귀기로 하자마자 갑자기 애교가 폭팔함.
첨에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마냥 귀여웠는데 음. 나는 우리 사이에서 나만 귀엽고 싶은데? ㅋㅋㅋㅋ??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보고 자기가 애교부리는거 별로냐고 물어보는데얼굴보고 응 하지마 나만 할꺼야 ㅇㅅㅇ 이럴수가 없는거임 ㅋㅋㅠㅠ 
근데 은근히 애가 그냥 말투가 점점 애교스러워지는거임.. 하루가 끝나고 침대에 누워서 통화하면 좀 다독임(?) 을 받고 싶은데 애교애교한 말투를 듣고있자니 그냥 빨리 자고싶어졌음. 
ㅇㅇ..알아 ..내가 쓰레기지... 하..그냥 쫌 받아주지 그치?
그래도 문장 끝에 살짝식 간드러지는 그런 목소리도 적당히 했으면 좋겠고 콧소리도 적당히 했으면 좋겠고 나보고 귀엽다면서 내가 한거 나 보다 더하게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아 물론 아예 하지말라는게 아니라!!!!적당히!!!! 적당히!!!!!!!!!!!!!!!!!!!!!!!후...

2. 
이건 19금 얘긴데. 애들은 그만 읽고 가라 ㅋ
진짜다. 그만읽고.빨리 가라. 
누나 진지하다. 



















훠이























다 갔냐?
후...........
사랑을 나눌때 말이다. 처음에 키스하고 막 그럴때는 단단한게 느껴지는데막상 옷이 하나씩 벋겨지면서 본격적인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없음. 
음. 눈빛은 겁나 끈적끈적하고 본인도 답답해 하는데. 음. 없음. 
그게 뭐 중요하냐, 오늘만 날이냐, 괜찮다.나는 그냥 너랑 같이 있으면 다 좋다 라고 했음.자존심 상하게 하기도 싫고 그런걸로 신경쓰고 내 눈치보는거 싫었음.  거짓말 한건 아니지만 소오오오올직히. 쬐끔 아쉽긴 하지.... 나도 욕구가 있다고. 
사실 어느정도 사랑을 나누게 되면 어색해 할 수도 있겠다 싶은 조짐들이 있긴 했음. 먼저 내가 귀국하고 처음 만났을때 완전 쑥맥이었음 ㅋㅋ거기다 내가 알기로는 얘가 연예를 좀 오래 쉬었음. 근데 예전에는 스킨쉽을 별로 안좋아했다고 함. 
그런건 다 괜찮아!!! 같이 맞춰가면 그만인데왜...왜 아예 음슴이야....있어야 맞춰가지... 미치겠음. 내 탓인가 싶기도 하고. 

뭐 이러한 이유로 점점 덜 설레는것 같음.
그래 나도 안다.  내가 바로 쓰레기다. 그건 알겠으니까!! 이제 어쩌면 좋지? 
나름 진지하다. 물론 편한마음 좋지. 근데 설렘 급 하락하는건 막고싶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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