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여중생입니다
한번도 제 진심을 다른사람들에게 전해ㄴ본적이없네요
여긴 익명이니까 그나마 진심을 말해봅니다
우선 전 중학생입니다
중학교 입학식은 정말 행복했어요 친구들도 좋았구요
근데 점점 갈수록 친구사이말곤 거의다 불행해지더라고요
엄마와 자주싸워서 사이가 나빠지고
어쨋든 안좋은일이 많았어요
정말 힘들어진건 2학기때부터였어요
여름방학땐 무리 친구들과 ㄴ놀러다니면서 행복했구요 엄마와 사이도 괜찮아졌죠
근데 2학기때 제 무리친구들이 저희무리 친구중 저랑 친한 친구를 싫어하고 따돌릴려고하더라고요
막으려고했지만 생각대로 안됐어요 저도 따돌림당할까봐 조용히 있고말았어요 제일 후회되요
그리고 9월달엔 학폭위기까지갔어요 저말고도 다른친구들도 모두 가해자가 될뻔했죠 제가 너무 싫어졌어요 아직도 그일에 대해선 반성중이고요
그리고 같은달에 남자애한테 성희롱하는 말까지 듣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제 옆엔 무리 친구들이 항상 위로해줬죠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어요
근데 이달, 바로 12월달은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싶은 달이에요 너무 불행해요
가장 친한 친구 2명이 같은반인데, 한친구(C라 지칭)와는 관련이 없는 일때문에 다른 친구 (A라고 지칭) 에게 사과를 엄청했어요 무리친구들 모두다요. 다들 잘못한거라..
근데 그 후로 A가 저에게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평소와 다르게 좀 무시하고 빼놓는 느낌..? 무리친구들 사이에서 다른반 친한 친구(B라 지칭)가 A가 그친구와 저를 강제로 짝을 지었을때 B의 표정을 아직도 못잊겠어요 완전 똥씹은 표정으로 대놓고 싫은표정..
그리고 그 다음날은 다들 또 재밌게 놀았어요 이것마저 행복했는데 또 다음날 일이 터졌어요
제가 저희무리중에 유일하게 반이 다른 친구에게 안좋은말을 했다는겁니다
제가 원래 말을 생각않고 하는스타일이라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근데 제가 그렇게 말햤다는겁니다 처음엔 기억이 1도 안났어요 정말.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말한것같더라고요 너무 미안해서 그 다른반친구에겐 학교에서 직접 얼굴보고 사과하고 영어학원가서 무리 친구들 모두에게 사과문을 보냈어요 카톡과 페메등으로
근데 다들 화가많이났더라고요 그럴만 해요 그래서 더 많이 사과하고 미안해했어요 근데 다들 저랑 풀생각이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그날 수업도 집중못하고 앉아만있었죠.
그 다음날 학교가는게 너무 두려워졌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 무리 친구들은 절 무시하고 다녔죠 저도 그냥 조용히 다녔어요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된 친구인 C와 함께 다음시간에 필요한 책을 빌리고 오는길에 A와 B가 뒤에서 오고있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쭉 가는데 뒤에서 A가 한숨을 쉬는데(에휴) 사실 너무 신경쓰였어요 근데 그냥 제 갈길갔죠 쉬는시간엔 혼자 화장실칸에 있었는데 수업종이 치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A와 B가 화장실로 들어오더라고요 근데 A가 들어올땐 나 기다랴죠~이랬는데 절 보자마자 C에게 절 보면서 쟤 데리고 그냥 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C와 함께 교실로 갔어요
점심시간에 C는 절 무시..? 하며 그 무리애들한테 갔어요 완전히 혼자였어요 그 무리애들은 지들끼리 교실에서ㅜ둘러싸여서 얘기중이였구요 당연히 제 얘기였겠죠 2학기 시작할때 그 친구 떨궜을때처럼요
저는 그렇게 좋아하던 급식을 안먹고 화장실칸에 들어가서 혼자 울었어요 화장실칸에 들어가 혼자 운다는건 정말 서럽다는거짆아요..? 정말 펑펑 울었어요 급식을 다 먹은것처럼 보이던 무리애들이 화장실로 들어오늦 소리가 들럈어요 문틈으로 그 친구들이 잠깐잠깐 보이는데 진짜 눈물나더라고요
5교시가 시작되자 다른반애들이 다ㅜ들어갈때까지 있다가 교실로 들어갔어요 무리애들은 복도 끝에서 걸어오는 절 보고 또 쑥덕거렸고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공황장애도 온것같고요 우울증초기증세도 보여요 너무 힘들어요 믿던 C도 그 무리로 마음 굳힌것같고 완전히 혼자에요 언제나 곁에 친구들이 있었는데.. 저 주변에 사람 없으면 진짜 우울해져요 그런 타입인데 그날하루 너무 힘들었어요 자살생각도 여러번 들고 유서도 써봤어요 가출하면 학교 안가도돼니까 가출하는 계획도 여러번 짜봣지만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져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곧 있음 방학인데 애들이 저 빼고 롯데월드 놀러갈 생각하는것같아요 너무 우울해요 진짜 다시 관계 회복하고싶어요
일단 담주 화요일에 학교 상담실 가볼 계획이에요 상담실에서 화해하고 나온 애들이 많거든요 우선 상담선생님께 다 털어놓고 애들 불러서 사과하고싶어요 제대로
근데 될지모르겠네요
2학년 3학년도 찐따가 될까봐 너무 두렵고 그전에 제가 절 못이겨 자살하는건 아닐까 너무 두려워요
집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요 너무 힘들어요
평생 안할것같던 자해도 생각해보고 자살은 정말 많이 생각했어요
앞에서 말했듯이 공황장애도 온것같아요 저 진짜 어쩌죠
공부도 안잡히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매일 베개 젖도록 울면서 자요 아직 부모님은 모르는 상태에요 말 못하겠어요
여러분 저 인생에서 처음으로 남한테 진심 고민 털어두는거에요 제발 어떡할지 도와주세요 너무 간절해요 진짜
친구가 학교에서 전부였는데 다 가버렸어요 쉬는시간이 두렵고 점심시간도 두려워요 오늘만 해도 도로에 뛰어들어서 차에 치일뻔했어요 진짜 우울증올까봐 무서워요
평생 안걸릴것같았던 병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