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언제까지나 매일이 행복할 수는 없어.
행복해지려고 애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듣자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
사람이니까. 너희도 사람이니까.
나쁜 일에는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잖아. 다들 그래.
나는 그냥 너희가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꼈으면 좋겠어.
하루에 몇 초동안이라도 진심으로 웃을 때가 있길 바래.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거니까, 꿈을 이룬거니까.
그 꿈이 너희에게 너무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매일의 행복을 너희를 보면서 찾았어.
17년이 나에게는 유난히 힘든 해였어서 덕질이고 뭐고 너무 바빴는데 잠들기 전에는 항상 너희의 목소리를 들었어. 습관처럼 사진을 보고 잠들었어.
그래서 난 하루의 그 몇분이 진심으로 행복했어.
나는 너희가 뭘 한다고 해도 떠나지 않을거야.
그래서 기뻤다면, 그래서 너희의 하루가 행복했다면
나는 항상 그 일을 응원할거야.
너희의 노래 가사처럼
엑소의 내일이
별빛처럼 빛나길 바래
오늘도 너희는 빛났고, 내일도 그럴거야.
누군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대도
다른 누군가에게 너희들은 찬란하게 빛나고 있음을 알아줘.
노래해줘서 고마워. 한 해를 함께 보내줘서 고마워.
너희의 목소리를 사랑해.
이런 분위기 아니지만 뽕좀 찼다
너네도 한 해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