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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20대는 처음이지 ㅎ

너의20대 |2018.01.01 05:18
조회 121 |추천 1

오늘 막 20대가 된 새내기 여러분 ๑❛ᴗ❛๑

저는 20대의 마지막에 막 들어선 아홉수 언니입니다 ㅋ

이 새벽에 잠도 안오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에게 20대 입문 축하 편지를 쓰다가
(여기에 쓰는 건 나름 소소한 이벤트?같아서..ㅎㅎ)
문득 동생 친구들 얼굴도 생각나고 그러다 보니
' 아.. 수많은 동생분들이 오늘로서 성인이 되겠구나' 싶어서.. (오지랖이 발동하여그만..)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다들 힘내라고 몇 자 써봅니다.. ㅎㅎ

20대.. 저는 오늘 부터 딱 1년 남았네요 힁ㅜㅜ
지난 20대를 돌아보면 온통 아쉬운 일 뿐이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아쉬움은 있으나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행복 속에 20대를 맞이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불행 속에 20대를 맞이하셨을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20대라는 자체가 여러분에게 찾아온 크나큰 행복의 문이 될 테니까.. 이제 시작이에요~!

오래전에 봤던(싸이월드 시절에^^) JYP 님의 명언을 아직 기억하는데 '일찍 출발했다고 해서 무조건 일등이 아니듯, 늦게 출발했다고 해서 무조건 꼴찌도 아니다' 에요.
저는 이 말에 큰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다들 자신만의 노력으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각자의 인생에서 얼마든지 일등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뭐 누구는 힘내라는 말이 상황에 따라 좋은 말은 아니라는데 그냥 저는 할게요 ㅎ(언제나 좋은 상황이길 바라는 마음에 )
힘내세요 다들 ㅎㅎ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똥'도 웃음이 나는 좋은 말이더라고요ᄏᄏ 뭐든 그저 자기 마음가짐,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까요. 자신감을 잃지 말고 내가 하는 일은 다 잘 될 거라 믿어봅시다 ㅎㅎ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당신이잖아요 ♡\(´▽ `) ノ♡ 



세상에서 가장 푸르른 날을 맞이한 그대들에게^^
세상 가장 화창한 내일을 응원할게요 ♡♡



그리고... 진짜 본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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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이 콩♡ 
어서와 20대는 처음이지??ㅋㅋ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마냥 어릴 것만 같던 네가 
이제 성인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ㅋㅋ
아직 천진한 어린애만 같은데 말이야 .. 

늦둥이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랑만 받았으면 좋았을걸
부모님의 기대와 누나들의 등쌀에 맘고생 많았지?
어렸지만 넌 남자니까 여자인 누나들 지켜주겠다던 그 말이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아..
주말이면 친구들과 놀러도 다니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쉬고 싶었을 텐데
늘 그 고사리 손으로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일 돕겠다고 나서던 네가 기특하기도 안쓰럽기도 했었는데.. 어느덧 성인이 되었네..
그간 부모님, 누나들 지켜줘서 고마웠다..
이젠 오롯이 너 자신을 위해 살기를 바라 ㅎㅎ

어제 10대의 마지막 밤은 잘 보냈고~?

29살.. 20대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나와,
갓 스물.. 이제 20대를 막 시작하는 너.. 
한 해 뿐이지만 그래도 같은 20대를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ㅎㅎ
 
이제 성인으로서 더 많은 책임감이 주어질 텐데 충분히 잘 해내리라 믿고 응원할게~ 

근데 있잖아 성인도 별거 없어..
그냥 나이라는 숫자는 느는데 마음은 어제의 너와 같아, 
오늘의 너라서 힘들어도 슬퍼도, 외로워도 아파도 참고 버텨야 할 이유는 없어, 언제라도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 힘들다 아프다 털어놓고 투정 부려도 된다는 말이야..

어려서부터 애어른이 되어버린 네가 혹여 마음에 감춰둔 상처가 있을까 누난 늘 마음이 쓰였다..
누나들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해~ 
아직 그리 믿음직한 누나는 아니지만 언제고 소소한 것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편한 누나가 되어줄 순 있으니까 나를 써먹으라고~~ㅋㅋㅋㅋ 

내 동생.. 우리 막내야♡
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 네 앞에 펼쳐질 수많은 일들 가운데
즐겁고 행복한 것들만 쏙쏙 뽑아다 네가 나아갈 길 걸음걸음마다 놓아주고 싶다..

혹여 지치고 힘든 순간이 와도 
우리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 잘 이겨내보자~ 
그 힘든 순간들 마저도 행복으로 만들어보자 ㅎ
올해엔 더 믿음직한 누나가 되도록 노력할게
너는 너에게 당당한 네가 되어주렴..

어느 곳이든 누구에게든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어느 곳이든 누구에게든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길

사랑하는 내 동생 앞날이 늘 푸르르 길 누나는 응원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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