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오오오 밑에 글 읽고 생각이 많아져서 글 쓰는 건데
방탄은 데뷔 때부터 항상 의미가 있는, 자신들의 이야기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곡에 담아왔고
그 곡들이 나이불문 성별불문 국적불문한 공감을 일으키고 위로가 되었다는 게 대부분의 반응이야
(슈가가 엘ㄹ쇼 나가서도 했던 말이고)
각 앨범마다 한두 곡씩은 있는 방탄의 이야기가 담긴 곡 특히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그래서 위로가 되는 곡들에 대한 애정이 참 높긴했어
럽욜셒 앨범이 나오고 나서 더 이상 힘들었던 시절이나 꿈이나 청춘에 대해 얘기한 곡이 없어서
나마저도 '아 그래 이제 방탄은 더 이상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지..!ㅎ' 하면서 합리화 시켰지만
조금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었어 그렇게 앨범을 받고 히든트랙 바다를 듣는데..
안 울 수가 없더라 방탄은 여전히 과거를 잊지 않았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우리들이라면 이해해야 할 문제였어 왜 바다가 히든트랙으로 들어가있었는지
그리고 우리의 힛맨뱅님이 말씀하시기를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599 [기사 출처]
이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애 데뷔 10년차가 되어서 신인상이 받고싶네요..^^ 라고 할 순 없잖아?
이번 마.마에서도 탄이들 상 받게 되면 또 울라나..? 싶었는데 아주 당당하게
오히려 당당하다며 상을 받는 태도가 헐..우리가 대상이라니..대바아악..ㅜㅜ 이게 아니라
그래.. 이 상이 증명을 해주네요 저희 당당합니다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이렇게 나오니까
저 상이 당연한 게 아니라 여전히 대상의 무게감을 알고 있고 참 기쁘겠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말처럼 방탄은 이제 그 무게를 견딘 거야
방탄이 당당해도 될만한 한 해를 보낸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일들을 모두 잊겠다는 것도 아니야
과거의 우리에게 안녕을 보내야 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모두 안고 갈 거다 잊고싶지 않다...
여전히 방탄은 그 아프고 힘든 날들을 잊지 않을 테지만 둘!셋! 처럼 앞으론 좋은 날이 많을 테니
행복한 것만 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거겠지?
지금의 방탄은 맠드롭을 부른 가수니까
우리도 높이 올라갈수록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방탄의 길에 대한 자부심은 가져도 될 것 같아 물론 예전을 그리워하면서
거리감 든다, 너무 높게 올라갔다 이런 말들은 하지 말자
우리도 과거를 잊지는 않되 안녕을 보내야 하는 거야
언제나 옛날 같을 수만은 없어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아름다울 순간들일 거야
그리고 이런 건 탄이들이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상상도 안돼
그래도 항상 겸손하면서 멈추지 않고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방탄 무대 보면 이제 노련미도 생기고 멋있는데 가끔은 그 무대의 진심은 백프로구나 싶은?
무대 하나라도 허투루 서지 않고 항상 마지막인 것처럼 이 무대만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처럼
그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걸 쏟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가수 참 멋있단 말이지..
내 갠적인 생각으로 방탄만큼 초심 안잃고 한결같은 그룹이 없는데ㅋㅋㅋ
그 상황과 위치에 맞게 임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거니까
애들 좀 변한 것 같다 예전 같지 않다 이런 말 하지 말고 어쩌면 우리가 바라던 날,
정말로 탄이들이 모두에게 인정받고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날이 찾아온 거니까
애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택하던 믿자 우리 실망시킨 적도 없고
지금의 방탄이 아무리 빌볻에서 상 받고 짹짹이 너튭킹에 매일매일 기록 세워도
첫 시작은 중소 아이돌이 힙합 한다고 문전박대 당하고 그것마저 다 음악에 담으며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라온 거니까. 이 사실은 변하지 않고
방탄은 앞으로도 자신들의 위치에 맞게 변화하고 성장할 거야
우리 평생 다 같이 그 길을 응원하고 오래 보자 (진.심)
막짤은 곧 봄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 봄날의 탄이들로 굿밤 이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