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두가지 감정 사이에서 되게 헷갈렸는데
진짜 조심해야되는 감정이 뭔지 알게됐다.
편안한것.
좋아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게 편하다는 감정이더라.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있는것도 물론 좋지만
편한 사람은 더 같이있고 싶거든.
가슴뛰고 설레고 이런 것보다
편안하게 느끼는 상대와 대화할 때의 안도감? 믿음? 이런게
더 깊고 진한 감정인 걸 알게됐어.
그렇게 가랑비에 옷젖듯이 친해지고 마음 털어놓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못보거나 멀리 떨어지면 불안하겠지.
확실한 사랑이 아닌데도 말이야..
이런 감정 느껴본 사람들 있어?
특히 외로울 때
이런 되도 않는 사랑 비슷한 감정에 취해서
힘들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