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처자. 남친문제로 화병이 생길 것 같아 글 남깁니다. 남자친구는 올해 31살입니다. 8살 차이죠. 남친이 처음에 막 적극적인 식이 아니라 우연히 친해져 밥도 먹고 이러저러 하다가 9월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엔 처음에 딱딱한 사람이라 다가가기 어렵겠구나 생각을 하였고, 근데 남친이 다가와주기 시작하드라고요? 별로 관심이 없긴 했는데 그렇게 친해지고 산도 자연도 좋아하는 아재?같은 취미도 전 좋게 봤습니다..ㅎㅎㅎ 이런걸 일명 콩깍지라 하나요? 무튼 이래저래 되어서 남친이 고백해서? 좋은 것 같아라고 말을 했고 그 날 그렇게 사귀게 되긴했습니다...나이차도 많고 배도 좀 나왔길래. 살 빼라고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헬스를 다녀서 살이 빠지긴 하더군요. 절 잘 챙겨주고 제가 자취를 하는데 설거지도 해주고 빨래도 개어주고. 뭐 가끔 밥도 해줍니다..이사할 때 이삿짐도 많은데 바지 찢어져가며 도와줬구요.ㅋㅋ 뭐 처음에 좀 불안했는지 "내가 너한테 모든 걸 주면 너는 떠날거니?"뭐 이러더라구요. 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한테 모든 걸 다 준다고 했으면 솔직히 그런 짓은 못할 것 같다. 이랬습니다.. 뭐 처음에 자기도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해야한다..뭐 이러더라구요? 아주 처음에 저 만났을 때엔 결혼 생각 없다고 했거든요. 무덤 파는 거라구. 근데 뭐 저 만나고나서 말이 달라지더라구요. 결혼하고싶다? 이런식으로 합니다. 솔직히 결정은 제가하는 거긴 한데.. 제가 거절을 잘 못해서 여튼 남친말로는 3~4년 후에 나한테 와라.이러더라구요. 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뭐 그러저러하게 지나가니 100일도 지나가고 했는데 남친이 되게 예전 고전시절 마인드의 전형적인 한국남자입니다. 일단 자존심이 셉니다. (저도 솔직히 자존심이 세고요.어릴때부터 자수성가?는 아니지만, 4년차 자취하고 운좋게 전세 아파트도 있는 사람입니다.남한테 싫은소리나 돈 빌려달라거나 그런 거 일절 못하는 저이기에 이 나이 안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입니다..참고..) 제가 솔직히 이 나이에 왜 나이많은 사람만나냐고 물으신다면.. 전 솔직히 좀 애늙은이.?같은 성격이라.. 좀 많이 연상을 좋아합니다..(개취존중바라구요..)그리고 두번째는 막말? Or 단순한 말.. 뭐 얘기를 하자면.. 제가 엄마한테 돈을 얼마정도 빌려줘야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대신 빌려달라는 심보 1도 없구요 단순하게 조언을 얻고 싶었습니다. 자취4년차니 엄마랑 단연 사이도 안좋은거구요.) 그랬더니 제가 지금 간조를 준비중인데. 저보러 대뜸 그거 해봐야 150~160?버는데 어떡할려고? 이러는데 자존심이...조온나 상했네요...^^없는 말 한 건 아니지만 전엔 간호학과 가보는 게 어떠냐 권유를 하길래 이게 내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일단 이거 해보고 생각하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휴 얼마나 가슴이 문드려지고 자존심이 깎아지더니... 에휴..ㅎ 자기는 그런 뜻이 아니라 그 돈으로 어머니 부양.돈을 어떻게 빌려주냐 뭐 이런 말이였다네요. 솔직히 이번 연애는 제가 절대 헤어지지고 하지말자라고 다짐했습니다.전엔 제가 너무 헤어지자 말을 많이 해서? 진심성도 떨어지고 뭐 여러모로.. 쉽게 생각하게되니까 안하려고 했는데.. 후...했습니다. 그만하자고 난 나 무시하는사람 못만난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남친은 고맙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뭐 원래 잘안하겠지만 전 엄청 표현을 잘 합니다 기분 나쁜거 좋은거 확실하게..암튼 남친이.진짜 잘못했다고 그 다음날 그러더라고여? 울면서..우니까 또 맴찢해가.. 우지마라구러고.. 근데 제가 말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라 잊혀지지도 않네요. 전에는 이쁘다고도 잘 해주더니 그냥 장난끼있는.말투로 이뻐지라네요..ㅋ 제가.지랄을 했죠 이게 제가.예민한 건 모르지만 미인은 아닌데 귀엽고 이쁘다 내꺼중에 최고다 이런 말은 해줍니다.. 그래서 제가 열이.안가시니까 남친이 김씨라는 예를 들어 김씨는 원래 그래? 이러니까 우리 아버지 사족까지 욕하는거냐며 쌍지랄을 하드라고요. 지 기분 나쁜건 나쁜거고 저는 상관없는지. 결국에 저도 사과를 했습니다. 뭐 기분나쁠수도 있으니까요. 여튼 그렇게 지나가다가.. 어제의 사건인데. 별로 평판이 좋지않은 오빠가 (1도 개인연락안함.어쩌다 쌀 가져준다고 김치준다고 이.사람도 자취생) 뭐 이런거 준다고 연락옴 난 쌀도 떨어져가는.찰나에 잘됏다싶엇음남친하고 해어졋엇음. 그래서 받기로한거고 결국.내가.다시 사과를해서 서로 풀고 하다 일요일 당일에 오겠다해서 내가.미리 전화를 줌 그 오빠가 뭐 가져다준다그랫다..이랫더니 쿨하게 ㅇㅋ하더니 받으니까 뭔게 괜히 찜찜햇나봄 막상 ㅇㅋ 쿨하게 햇는데 뭐라하기도 그랫나봄 갠적으로 남친이 이 오빠 준내 시러함..ㄹㅇ 내가 볼 땐 굳이 상관안해도 되는 문제를 본인이.개입해서 그럼..ㅋ 암튼 밥먹다가 기분이.나빴는지. 걔는 여자가 급했나보다 ㅇㅈㄹ. 조카 빡침 __ㅋ ㅋ ㅋ 내가 만나야하냐 ㅌㅌ 그놈의.정이 뭐라고 __탱.... 결국 바로 사과는함. 근데 내가 이놈 만난 이후로 눈물을 아주...ㄷㄷ하게 자주흘림...그리고 추가적으로 전에 어떤언니.병문안갓는데 나보고 자기랑 사귀길잘함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명으론 ㄴㅐ가 건강해서 좋다는얘기임.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미친..그럼 자기가.건강해서 좋아 이래야지...단순한거임?아님 내가.히스테리입? 아님 뭐죠?!ㅋㅋㅋ 저도 단점이 잇을수도 잇으니 저 지적하셔도됌.. 여러분의 열성적인 조언이 필요함. 남친이 미안하다고 잘 안하는데 저한테 그래도 미안하다고 자기가 고치겠다 노력하겠다 초심으로 가겠다 이러긴 했습니다... 어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