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두 달 만에 재회 했어요.
정확히는 50일 됐었어요.
11월에 헤어지고 나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연락이 왔어요.
카톡 서너개 주고 받다가 끊겼는데, 얼마 후 제생일 때 또 연락이 왔어요
생일축하한다고, 밥 한번 먹자구요.
헤어질 때 진짜 세상 최고로 매몰찼던 사람이였어서ㅋㅋ
다시 만나자고 할거란 생각 안헀어요
이제 정말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구나 해서 만나서 밥을먹는데
맨날 제 생각을 했대요
헤어지던 날이 생각나고
미안하고 보고싶어 죽겠었다고.
그래서 다시 만나요.
물론 힘들겠죠
처음 사귈 때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나만 힘든게 아니였구나 싶어서 ,
다시 만난거 후회 안하게 잘 만나보려구요!
저도 헤어지고 2주일 정도는
출퇴근길 매일매일 헤다판 들어와서 위로 받고 댓글 쓰고 그랬어요
많은 위로를 받았었고
그러면서 느낀거는,
나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잘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었어요.
이 글 보신 분들!
사랑에 후회없이 했다면 상대방도 분명 후회해요.
기다려보세요.
연락이 안온다고 슬퍼하지마시고,
인연이면 돌아가도 만나요
그러니 아파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