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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는데 해당 업체의 대처에 화가 납니다.

너무화나요 |2018.01.10 23:48
조회 1,106 |추천 4

1월 8일 월요일 저녁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어요

다행히 집안에 사람이 있어서 물을 부어 껐습니다.

엄마는 다친 사람이 없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돼 오늘(10일, 오후 2시 20분) 서비스센터에 접수했습니다.

접수 시 담당자가 1. 혹시 119를 불렀는지 물었고 2. 엔지니어를 보내 점검을 하겠다고 헸습니다.

엔지니어가 점검한 후의 답변이 1. 해당 제품이 출시한지 오래되어(2003년형 제품) 부품이 없어 수리가 힘들고 2. 김치냉장고 구매시 할인을 해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품에서 불이 났는데 원인이 무엇인지도 얘기하지 않고 부품 교환이 어렵다는 말만 하는게 이해가 안돼서 본사 엔지니어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1시간후 담당자가 전화(오후 5시 8분)하여 제품에 먼지가 많이 쌓여 불이 날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방문했던 엔지니어와 같은 말만 되풀이 했고 그 외에 어떤 보상도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제품이 오래되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이 나는 건 이해할 수가 없어요.

마침 사람이 집에 있었고 깨어 있어 다행이었지 사람이 없었거나 자고 있었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끔찍합니다.

불이 크게 나지 않았으니 된 거 아니냐는 태도에 정말 화가납니다. 회사 대처 메뉴얼엔 그렇게 적혀있나봅니다.

돈이 중요해서가 아니에요. 이미 어제 급해서 김치냉장고는 새로 구입했습니다.

엄마는 너무 놀라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계시고 같이 불을 껐던 하숙생들은 불안해서 하숙을 나가겠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119가 왔느냐는 질문도 어이없었고, 원인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 보지도 않고 '부품이 없으니 냉장고 수리가 불가하다'는 말과 함께

'결국 냉장고 이외의 피해는 없지 않느냐, 대체 뭘 원하느냐'라고 묻는 본사의 태도에 화가 나 이 글을 적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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