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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빵욱이가 엄마 무척 괴롭힐 거 같음

여행자조영욱 |2018.01.11 23:49
조회 105 |추천 0

인터넷에서 2, 30대 애들이 비트코인 사 두면 돈 된다고 바람 무척 잡으니
조민성 같이 띨띨한 애들은 거기에 현혹되어서 카드빚 내서 거기에 돈 때려 넣고 있는데....

빵욱이도 그런 분위기에 휘말려서 도저히 가만히 있지는 못하겠는데 문제는 자기 돈이 하나도 없다는 거.

그래서 엄마한테 조르기 시작했을 거 같음

빵욱이 : "엄마... 나 돈100만원만 줘.....그걸로 비트코인 사 두면 돈 되거든..."

빵욱이 엄마 : "이게 미쳤나...그런데 쓸 돈은 없다....네가 벌어서 쓰던지 해..."

빵욱이 : "내가 100만원을 어떻게 벌어....월세 올리던지 전세금 올리면 100만원 금방 만들잖아....100만원만 줘...비트코인...비트코인...비트코인...."

빵욱이엄마 : "월세 올리면 세입자들 당장 나가면 너 용돈도 못 주거든?... 그리고 전세금 올리면 나중에 나갈때 그거 은행에 빚 내서 돌려줘야 하는데 그 이자 어떻게 감당하니?...네가 대 줄거니?..."

빵욱이 : "으앙~~ 비트코인 사 두면 인생 한 방에 필 수 있단 말이야....100만원만 투자하면 천만원이 되고 1억이 되면 그거 다 갚아 줄 수 있단 말이야...비트코인.....비트코인....앙앙...."

빵욱이 엄마 : "그럼 네가 벌어서 투자 해 보고 날려도 네가 날리라니깐?"

빵욱이 : "엄마 정말 내 엄마 맞아?....어떻게 하나 빡에 없는 자식이 뭔가 해 보겠다는데 이렇게 안 도와 줄 수가 있어.....으앙~~ ..비트코인0.....사줘....비트코인.....비트코인....."
(주저앉아서 땅에 발도 버둥버둥 하며 운다.

" 내 인생 실패하면 그거 다 엄마 때문이야....."

오늘도 우리의 빵욱이는 밤낮이 바뀌어 현실을 부정하고 일확천금의 꿈을 꾸며 비트코인의 시세만 모니터링 하고 있을 것이다.
빵욱이 엄마는 생활비 마련 하느라고 등골이 휘고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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