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묭-현-쫑-동 순서였는데,규 염색한거 가까이서 직접 보니까 진짜 장난아니게 찰떡이고 잘생기고 난리도 아니더라고. 그래서 '은근 밝은색으로 염색하는거 잘어울린다고 빨강 머리도 그렇고 지금 머리색깔도 진짜 이쁘다고' 했더니 '고맙습니다^^ 근데 은.근. 은 뭐죠??^^' 그 특유의 츤츤 말투로ㅋㅋ 그래서 아니 그냥 잘어울린다구요~ 하고 제일 중요한!! '코스프레 뭐할지 생각해봤냐고' 물어봤더니 되게 진지하게 '아 제가 그걸 생각해봤는데 그 공약을 제가 건게 아닌데 저도 꼭 해야할까요??' 이러길래 폭풍 끄덕이면서 '꼭!! 해야한다고!!' 그랬더니 꼭 해야하는걸까.. 생각 안해봤는데.. 체념한 목소리로 말하더라ㅋㅋ 좀 더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 매니저님께서 넘어가라고 하셔가지고 듣지 못했다..ㅠㅠ
명수는.. 진짜.. 사람이 아니야.. 명수 팬싸할 때 호구조사 하는 거 있잖아 인사하고 의자 앉자마자 '몇살이에여??' 물어봐서 '올해 수능봐야한다고ㅠㅠ' 하니까 눈 땡그래져가지고 '....2000년생..?? 헐 내가 2000년생과 대화를 하게 되다니..' 이럼ㅋㅋ 아 그리고 나 그리고 엘느님께서 청순하다고 해주셨다.. 살면서 청순하다는 말 처음들어봤는데 그 처음 말해준 사람이 명수야.. 두손 꼭 잡고 쎼쎄쎄 하면서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그대로 심장 뚫리는 줄 알았어..ㅎ
횬이는 내가 저번에 남극팬싸도 갔었거든. 근데 그때 갑자기 전날 밤 늦게 혀니랑 쫑이랑 못온다고 그랬었잖아ㅠㅠ 그래서 미리 준비해놨던 선물 매니저한테 전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혹시 그거 받았냐고 물어보니까 '회사에 있다고, 꼭 챙겨가겠다고' 해줬어ㅠㅠ 현이도 진짜.. 와.. 나 오늘 제대로 계타는 날이었다.. 갑자기 악수해주면서 '되게 예쁘세여' 이래가지고 나 완전 당황;;해서 '아.. 오빠도 진짜 잘생겼어요!!' 하니까 '진짜 예쁘세요' 라고 말해줌.. 진짜 자랑하는거 아니고 거짓말 아니고 나 절~~대!! 그렇지 않거든!! 청순.. 이랑도 완~전 정반대인데ㅋㅋ 잉피 앞이라고 나도 모르게 조신조신ㅎㅎ 하고 있었나봐ㅋㅋ 암튼 두번째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쫑이는.. 사실 나보다 쫑이 더 말을 많이 해서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ㅋㅋ 자리 앉자마자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그러고ㅠㅠ 내가 '요즘 밝은 모습 많이 보여줘서 너무 보기 좋다고' 하니까 '저한테 밝은 기운 많이 얻어가요!! 진짜 와줘서 너무 고맙고 이렇게 계속 찾아주고 응원해준다는게 정말 고마운 거잖아요. 진짜 고마워요!! 다음에 우리 꼭 또봐요!!' 이렇게 계속 고마워요~ 고마워요~ 해줘서 괜히 울컥했어..ㅠㅠ 우리가 더 고맙다고 해야 하는건데ㅠㅠ 근데 그 와중에도 밝은 기운 받아가라고 손 꼬옥 잡고 그 큰 눈으로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면서 고맙다고 얘기하는데 순간 홀린다?는 느낌이 들었음..ㅎㅎ
마지막 동우는 저번에 남극팬싸 갔을 때 이쁘다고 했던 잉피 네임뱃지 이번에는 챙겨왔다고 하니까 '스쳐 지나가듯이 한 말을 기억해주고 챙겨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해줬어. 그리고 이번에는 ost에서 산 잉피 로고 모양 목걸이 하고 갔더니 '목걸이가 되게 스웩 넘치시네여ㅋㅋ'라고도 해주고ㅋㅋ
글로 쓰고 보니까 되게 긴데 막상 싸인 받을 때는 시간 금방금방 지나갔다ㅠㅠ오늘 애들 기분 되게 좋아보였어!! 하루종일 뮤1뱅 사녹-본방-팬싸 힘들법도 한데 팬싸 시작하기 전에 뒤에 대기실에서 노래도 부르고 스탭이 사진 절대 찍지 말라고 하니까 대기실 쪽에서 '네~!!'하는 소리도 들리고ㅋㅋ
오늘 팬싸 오셨던 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그분들 팬싸 진행할때도 계속 스밍돌리시고 투표도 하시고 열심히 하시더라구.잉토기들 누구보다 잉피 사랑하고 많이 노력하는거 같은 팬톡 애용하는 1인으로서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잉피 못지 않게 많이 고맙기도 해. 그래도 우리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말고 조금씩 즐기면서 하자!! 동우가 항상 하는 말 있잖아. 즐기라고!! 즐기면서 열심히 하면 우리 이번에 진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거야. 대박날 수 있을거야!! 열스밍+열투표하는 잉토기들 모두모두 계타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