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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 진짜로 ! 나보고 진짜 웃기다고 했어요.

개그맨의친구 |2008.11.11 13:18
조회 412 |추천 0

이건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우선 제가 누구인지?나 먼저 밝혀야 할 꺼 같군요

 

저는 경남 통영시 xx동 미니스톱에서 야간을 하고 있는 알바입니다.

 

정말 ㅡㅡ 몇일전에 똥맞은 사건 이 터지자 마자 이번에는 조금 황당? 하면서

 

연예인을 10센티? 앞에서 볼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었어요.

 

사실 -_-;;그분이 개그맨인지도 몰랐지만서도..

 

이 이야기는 새벽 4시 10분쯤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컴터를 두들기고 있는데 난대없이 취객 한분이 들어오드마

 

입에서 술냄시 술술 풍기댐시롱 하는 말이

 

"아가씨 현금 인출기 있셔요~?"

 

헤헤

 

ㅡㅡ  뭔 저런 놈이 있나? 했습니다.

 

머리 뻑뻑깍아가지고 금 스탱에 은 번쩍거리는 귀거리 생긴건 촌놈

 

한꼬라지를 봐서는 통영놈은 아닌데 .

 

거기다 안어울리는 서울 사투리?? 절라도 사투리??

 

 

"네 있는데요 "

 

이랬드마

 

"지금 돼요??"

 

이러드마요

 

근데 편의점 야간 하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것지만서두

 

편의점 인출기도 정산업무로 준비 시간정비를 기계지 스스로 알아서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딱 그 타이밍이었던거져

 

그래서 얘기했드마 그 손님이

 

"헤헤  아가씨 제가 꼭 돈이 필요한데 , 저거 어떻게 해주면 안될까??"

 

"제 힘으로는 부족한데요 . 30분까지 기다리세요"

 

"헤헤  내가 웃기 줄게요 . 어떻게좀 해줘요. 돈 필요해요"

 

"ㅡㅡ+"

 

"내가 웃겨 준다니까요.."

 

"됐는데요 . 안 웃겨 줘요 되는데요"

 

"나 정말 웃기는 사람이라니까"

 

"안 웃겨주셔두 된다구요 !!!ㅡㅡ"

 

"웃겨드릴게요"

 

"ㅡㅡ 괜찮다니까요 제 주변 친구들이 다 개그맨이에요"

 

"웃겨줄게요"

 

"저는 제 인생이 개그입니다 -_-"

 

이렇게 했죠  그랬드마 뜬금없이

 

"저 연예인이에요"

 

설마 하고 ㅡㅡ 작은 눈을 치키뜨고 봣드마 술도 좀 째릿고

솔직히 뭐 별 술쳐먹고 와서 별 그지같은놈을 다보노(두번째) 이생각이었죠.

 

"모르겠는데요"

 

"혹시 개그맨 성민 이라고 아세요?"

 

"모르겠는데요"

 

"웃찾사 . 아세요?"

 

"아는데요"

 

"xx 프로 에서 xxx이거 있잖아요 아세요?"

 

"저는 제 친구들이 웃겨서 개그프로같은거 안보는데요. 리얼이 개그보다 더 재미있슴다"

 

ㅡㅡ 좀 개무안 주었습니다.

 

굳이 내를 웃기 주겠다는 사람 완전 무안 줘서 돌려보냈줘

 

저는 하나도 안 웃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도 개뻥인줄 아랏습죠

 

그 개그맨이 나가면서 내 보고 한다는 소리가

 

"아가씨 진짜 웃기네요 "

 

"하하 아가씨 진짜 웃겨요"

 

이러고 갔습니다.

 

-_- 혹시 해서 인터넷에 개그맨 성민이라고 치니까 프로필 사진에

 

방금 본 사람이랑 완전 똑같은 분이 있으시더군요  ;;

 

솔직히 순간 좀 당황 했습니다.

 

제 인생에 연예인은  백미터 빅뱅 ㅋㅋ 오십미터 윤도현 110미터 노브레인이 전불라서

 

쓰읍 ..;; 누군지 몰랏지만 조금은 아쉽네요 ;;

 

 

ㅋㅋ 나중에 티비에 나오시면 토크쇼같은데서 이런일이 있었다.

내가 웃기준다는데 안웃고 개그맨을 웃기는 여자가 있었다 .

이렇게 톡을 해주신다면  (아주작은 소망 ;;) 저는 소원이 있겠네요 ㅎㅎㅎ

 

여차여차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

 

_(__)_  죄송합니다 개그맨님 

먹구 사시는 직업인데 ...........

정말 한번 웃어드릴수도 있었는데 .......

 

저는 정말 취객인줄 알았거든요 ??''

 

그래도 다음에 한번 찾아 오세요

저희 점장님이 웃찾사 팬인데 굉장히 아쉬우 하셨어요 .

다음에 오시면 점장님이 박장대소 해 주실 겁니다.

 

 

히히 ;;

 

이번 톡도 친구가 추천해서 쓰네요 ^^;; 그래도 가슴 쓰리기 보다 웃겨서

글쓰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

 

여러분도 웃으세요 ^^;; 복옵니다 .

저처럼 굳히 웃겨준다는 사람 무안 주지말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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