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캐나다에 살아
방탄 한번도 본적 없지만 너무나 좋아하고 있는 그룹이고 부모님따라 해외에 와서 살고있어서 참 외로울때 나한테 위로가 돼준 고마운 아이들이지...
다름이 아니라,
오늘오후에 한적한 카페에 앉아 시험공부하는데
갑자기 마잌드랍이!!! 종업원실수로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전체에 뙇!!! 나오는거임 ㅋㅋㅋㅋ
종업원이 막 미안하다면서!! 허둥지둥 대는데!!!
나는 반가웠지만 혹 주위분들이 놀라지 않았나 주위를 둘러보는데 옆테이블에 어떤 흑인여자분이 앉아있고 저쪽끝에 학생들 여러명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그 흑인여자분이 나한테
Oh, this is bts!!! 라고 얘기를 하면서 나를 보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Yes!!! 하고 나도모르게 동조를 해버린거지 ㅋㅋㅋ 아놔, 무슨 용기였는지... 난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인데...
그러더니 나보고 한국인이내, 애들 본적있네,
그래서 본적은 없는데 되게 좋아한다고 하던 찰나에 ㅋㅋㅋㅋㅋㅋ
저쪽끝 학생들이 마잌드랍 따라부르기 시작함!!!!
띠뜌씨마이빽~~~~~띠뜌씨마이빽~~~~~~~ 워우!!!!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흑인여자분이랑 처음본 사이인데 둘이 급친해져서 같이 노래부름 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무슨 대통합의 현장이여......
막 우리들끼리 신나서 노래부르는데 ㅋㅋㅋㅋㅋㅋ
아까 종업원은 나 실수한건데 결국엔 잘했네!!!!
이러면서 근심걱정 버리고 급 흥을 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불과 1시간전에 일어난 일이야!
나는 되게 쑥스럼 많이 타는데 저렇게 처음 타인과 말도 섞고 노래도 으쌰으쌰하고 ㅋㅋ 나도 내 자신이 놀랍다...
(요새 분위기가 안좋아서 이걸 올릴까말까 고민했는데
이 글 보고 조금이나마 웃었으면 해서 맘먹구 올렸어,
말을 잘 못해서 어수선하지만 용서해줘... )
문제가 되면 글 삭제할게~~~
아 그리구, 외국에서 투표인증하는데 글로벌앱이라 캡처가 달라.... 이해해줘...